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과 영동군의회는 22일 군수실에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라 2022년 1월 13일부터 시행되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조기정착과 효율적 운영을 위해 양 기관 간 연계‧협력 관계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우수인재 균형배치를 위한 인사교류 ▲교육훈련 통합 운영 ▲휴양시설, 복지포인트 등 후생복지 통합 운영 등 인사운영 상에 필요한 주요사항을 협약서에 담았다. 분야별 세부사항에 대해 실무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래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라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에 한층 다가선 만큼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주민 중심의 의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세복 군수는 “이번 협약이 영동군과 영동군의회의 상생발전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의회의 인사권 독립이 빠른 시일 내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영남지역 최대의 겨울축제인 2022 안동 암산얼음축제가 최근 확진자 급증 및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전면취소 결정되었다. 정부의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에 동참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암산얼음축제 추진위원회에서 축제 취소를 결정하게 되었다. 한편, 타 지역의 주요 겨울 축제인 산천어축제, 눈축제 등도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차례로 취소 및 취소 수순을 밟아 가고 있는 실정이다. 안동 암산얼음축제는 겨울 관광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가족형 겨울놀이 대표축제이다. 암산 유원지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썰매, 빙어 낚시 등 다양한 체험 거리를 주 콘텐츠로 하여 관광 비수기인 겨울에도 매년 2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한다. 안동시 관계자는“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정부 지침을 고려해 불가피하게 축제 취소를 결정한 점에 대해 이해를 바란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불요불급한 모임이나 행사를 최소화하고, 다중이용시설 방문자제와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해왔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실시한 ‘2021 문화재교육 프로그램 인증제’심의에서 지난 12월 7일 안동문화지킴이의 '꼭 알아야 할 안동의 문화유산교육'이 선정되었다. 전국에서 선정된 10개 프로그램은 3년간 문화재청 인증표시를 사용할 수 있으며, 문화재청장 명의의 인증서 발급과 해당 문화재 교육 프로그램 홍보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문화재교육 프로그램 인증제는 문화재교육의 확산과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문화재보호법이 제시하는 인증기준에 부합하는 우수한 문화재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인증받은 안동문화지킴이의 문화재 교육프로그램은 문화유산 교육 강사들이 초․중․고 및 기타 교육 시설을 찾아 지역의 문화재를 중심으로 교재 개발과 교구를 제작, 놀이와 참여 관찰학습의 방식으로 진행하여 청소년들이 지역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험하게 하고 있다. 또한 현장답사를 병행하여 우리지역 문화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직접 경험하게 하는 참여중심의 청소년 문화유산교육이다. 교육프로그램은 ①한국불교문화와 봉정사, ②성리학과 도산서원, ③서애 선생의 징비록과 병산서원, ④한국전통의 민속마을 하회, ⑤석주 선생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안동시는 각종 건설공사 중 동절기 기온강하로 인한 부실시공 방지와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 및 품질관리를 위해 12월 27일 자로 지역 건설공사 사업장에 대해 동절기 시공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공 중지에 따라 현장 내 위험 시설이나 시민 불편 사항이 오랫동안 방치되지 않도록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사 일정상 부득이한 경우에는 충분한 보온시설을 완비하고 한중 콘크리트 표준시방서에 따라 공사를 추진해 품질을 확보하고 안전사고 및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내년 2월경 기온 등을 고려해 시공 중지를 해제할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의 건설업계의 어려움은 잘 알고 있으나, 부실시공 방지와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동절기 시공 중지는 불가피한 조치다”며 “이번 동절기 기간 내에 준비를 철저히 해 내년도 원활한 건설공사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경북 안동시가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정해 인사 상 가점 및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최근 각 부서에서 추천받은 13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적극성 △시민체감도 △창의성‧전문성 △중요도‧난이도 △확산가능성 5개 항목으로 평가하고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결과,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서구동행정복지센터 정재호 팀장, 보건위생과 김민식, 문화유산과 남혜선, 환경관리과 전유진, 노인장애인복지과 류승래 주무관이 최종 선정되었다. 김민식 주무관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시행하는 안심콜 시스템 도입에 따른 예산을 절약코자 사전 업종별 방역수칙 지도점검 시 폐업, 장기폐문 업소를 파악하여 791개소에 대한 폐업유도 및 행정처분 조치를 하였다. 남혜선 주무관은 임청각 및 주변정비사업을 위해 관련기관과 1년간의 지속적인 협의로 임청각 전면 옹벽을 우선적으로 철거할 수 있도록 추진하였으며, 보호구역 외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을 추가적으로 철거 가능토록 하여 시비 약 5억 원을 절감하였다. 전유진 주무관은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5등급 노후경유차 폐차 및 LPG 화물차 신규 지원 신청자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영주시는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인 소백산귀농드림타운 ‘2022년 제7기 교육생’을 내달 21일까지 모집한다. ‘소백산귀농드림타운’은 농업창업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체류공간을 제공하고 영농교육 과정을 수료한 후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돕기 위한 교육시설이다. 체류형 주택 30세대(원룸형 18세대, 투룸형 12세대)와 교육관·텃밭·공동실습 농장 등의 시설이 완비되어 있어 귀농생활을 10개월(3월~12월) 동안 미리 경험하는 시간을 통해 계획적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또한 입교 신청이 모집정원인 30세대를 초과하는 경우 농촌지역 원룸협회와 협의해 더 많은 세대가 교육 받을 수 있도록 20세대 증원 모집도 계획하고 있다. 지원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주소가 영주시 또는 농어촌(읍면) 이외의 도시지역에 1년 이상 거주자로 농업 외 다른 직종에 종사하고 있는 경우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서울시 또는 타지역에 중복지원한 자는 선정대상자에서 제외된다. 특히 만 20세 이상부터 39세 이하는 15세대(입소정원의 30%)를 우대해 선정하며 영주시와 서울시의 우호 협력사업에 따라 서울시민 8세대를 우선 배정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전시는 오는 23일 오후 3시 한국조폐공사 무상기술을 소개하는 기술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2월 7일 대전시와 한국조폐공사가 IT융합, 인쇄, 안료, 필름, 압인 등 64개 IT융복합기술을 대전중소벤처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하기로 한 협약의 후속 조치로 준비됐다. 설명회에서는 한국조폐공사의 무상이전기술 뿐만 아니라 KAIST의 8개 IT ․ 바이오 융복합 기술과 한국기계연구원의 메타디스플레이 기술도 각각 소개할 예정이다. 시는 조폐공사 및 KAIST, 기계연의 70여개 우수기술이 수록된 기술소개 자료를 제작하여 기업이 우수 유망기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사전 신청자에게 이메일로 제공한다. 아울러 수요기업 필요기술과 다양한 사업화 지원제도를 실시간 온라인으로 기술상담도 진행된다. 기술발표와 강연 및 기술상담에 대한 세부사항은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의 사업공고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이메일로 하면 된다. 대전시 조상현 과학산업과장은“한국조폐공와의 무상 기술이전 협약후 처음 개최하는 기술설명회로 의미가 있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기업의 혁신을 이끌 수 있는 공공기술에 대한 정보를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영주시는 22일 지역농가 애로기술 해결과 신기술 보급을 위한 협력적 연구 시험에 대한 온라인 평가회를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회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국립산림치유원, 소백산국립관리공원사무소, 경북 축산연구소, 풍기인삼연구소, 생물자원연구소, 봉화약용작물연구소등 7개 기관과 영주시의 실무자들이 참여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올 한해 연구시험 결과를 정리했다. 올해는 △2가지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기관 협력과제 △10가지 관내 농가협력 과제 △10가지 자체실증과제 등 총 22가지 과제가 수행됐다. 대표적인 협력연구시험으로는 경북기술원 소속 풍기인삼연구소와 ‘인삼발효를 통한 요거트 제품 개발’, 생물자원연구소와 ‘둥근마 주아를 이용한 상품마 생산 기술 개발’ 등을 진행하고 농가협력 연구시험으로는 ‘미생물을 활용한 약용작물 잔대 증수 시험’ 등 9가지 시험연구를 완료했다. 특히 ‘기후대응 한우 축사 저온 미세살수 연구 시험’은 혹서기 때 한우 축사 내 미세살수(스모그) 장치를 설치 가동함으로 축사 내 온도를 평균 3.5~4℃를 낮춰 한우 생체기간(30개월) 중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성탄절(12.24.~26.) 및 연말연시 연휴기간(‘12.31.~‘22. 1.2.)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휴기간동안 초기대응강화를 위한 소방관서장을 지휘선상에 근무토록 조치하고, 긴급 상황에 대비하여 전 직원 비상연락망 점검, 유관기관 협조체계 등을 강화하였다. 또한 백화점과 복합영화상영관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제 강화와 예찰 활동을 펼쳐 화재원인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재 확산으로 타종식과 해넘이, 해맞이 행사가 대부분 취소됐지만 새해맞이 산행인구가 증가할 것을 대비해 산악사고를 대비한 출동대응태세를 확립하였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코로나19의 영향으로 힘든 연말연시를 보내겠지만 힘들었던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안심하고 맞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전시는 동구와 유성구가 여성가족부가 지정하는‘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 받으면서 대전시 5개 자치구 모두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광역형 여성친화도시 구축이 완성되었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와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2009년부터 양성이 함께 만드는 지역정책,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정책을 추진하는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여성친화도시를 지정․운영해 오고 있다. 지정기간은 5년이며, 5년 마다 단계별 재지정 심사를 받는다. 2015년 지정됐던 동구는 2020년 재지정에 탈락하고 이번에 재지정에 다시 도전했으며, 유성구는 2016년 지정받은 후 지정기간 만료를 앞두고 재지정을 신청했다. 두 자치구는 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여성일자리, 돌봄 및 안전증진 등 분야에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특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것이 높은 평가받아 이번 재지정 심사를 통과했다. 한편, 서구는 2013년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있으며, 중구는 2020년에 신규로 지정,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산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부산본부, 자동차 검사․정비조합, 개인택시조합과 함께 내일(23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개인택시 안전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자동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택시 이용시민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동차 안전기준 및 불법구조 변경사항 등 안전운행에 관한 사항 ▲운송사업자 및 운수종사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록번호판 발광스티커 부착 ▲위법 사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택시베이, 여객터미널, 가스충전소, 기타 택시 집결지 등을 순회하며 개인택시 13,833대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준수사항 등을 직접 점검한다. 위반사항이 적발된 개인택시는 관계 규정에 따라 고발,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될 예정이다. 지난해 개인택시 안전관리 지도·점검에서는 과태료, 개선명령 등 총 133건의 행정처분을 실시한 바 있다. 박진옥 부산시 교통국장은 “앞으로도 사업용 자동차의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산시는 '제9회 부산광역시 아름다운 조경상 공모전' 결과, 석대고가 하부녹화 사업현장이 대상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도시를 쾌적하고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생활권 도시숲 부산 운동’을 확산하고, 조경산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지난 10월에 부산시에 소재한 최근 3년간 완료된 조경사업장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평가단의 공정하고 엄격한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3개 작품을 ▲기후변화 대응 기여도 ▲작품의 창의성 ▲주변조화, 합리적인 계획 ▲시공패턴 및 완성도 ▲시민행복 기여도 등의 기준으로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선정하였다. 선정 결과, ▲‘석대하경’ 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수영강 상류로 계절마다 올라오던 은어 떼와 석대천의 하천 풍경을 상징하는 조형물과 갖가지 유형의 정원 등을 조성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으로는 ‘숲에 서면’ 이 답답하고 삭막한 지하공간이었던 서면역을 상쾌한 공기의 녹색 실내정원으로 탈바꿈해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활력 증진에 많은 기여를 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고구마를 참신하게 형상화한 디자인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