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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영주시, 2021년 협력적 연구시험 괄목 ‘성과’

온라인 평가회 개최…‘농업현장 애로기술’ 해결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영주시는 22일 지역농가 애로기술 해결과 신기술 보급을 위한 협력적 연구 시험에 대한 온라인 평가회를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회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국립산림치유원, 소백산국립관리공원사무소, 경북 축산연구소, 풍기인삼연구소, 생물자원연구소, 봉화약용작물연구소등 7개 기관과 영주시의 실무자들이 참여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올 한해 연구시험 결과를 정리했다.

 

 

올해는 △2가지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기관 협력과제 △10가지 관내 농가협력 과제 △10가지 자체실증과제 등 총 22가지 과제가 수행됐다.

 

 

대표적인 협력연구시험으로는 경북기술원 소속 풍기인삼연구소와 ‘인삼발효를 통한 요거트 제품 개발’, 생물자원연구소와 ‘둥근마 주아를 이용한 상품마 생산 기술 개발’ 등을 진행하고 농가협력 연구시험으로는 ‘미생물을 활용한 약용작물 잔대 증수 시험’ 등 9가지 시험연구를 완료했다.

 

 

특히 ‘기후대응 한우 축사 저온 미세살수 연구 시험’은 혹서기 때 한우 축사 내 미세살수(스모그) 장치를 설치 가동함으로 축사 내 온도를 평균 3.5~4℃를 낮춰 한우 생체기간(30개월) 중 마리당 50kg의 증량효과가 검증됐다.

 

 

시는 해당 시험연구의 긍정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축산농가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본격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연구과제인 ‘동애등에를 활용한 음식물쓰레기 처리의 산업화 방안’ 연구 용역과제를 통해 친환경 분해시스템을 통한 곤충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내년 개최되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대비해 ‘밀키트 인삼 막걸리’를 개발할 예정이다.

 

 

시는 올 한해 실시한 연구시험을 실무에 접목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구상하고 있으며, 평가회를 더욱 활성화해 공고한 기관들과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신규 연구과제 발굴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강희훈 기술지원과장은 “농가 애로기술 해결과 신소득 작물 육성을 위한 연구시험이 단순 연구로만 그치지 않고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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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