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산불전문진화차 등 지역 맞춤형 소방차 11종 62대를 보강해 품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보강하는 소방차 중 지역 여건을 고려해 신규 배치되는 차량은 △산불전문진화차 △소형사다리차 △음압구급차 △항공견인차 등 7종 10대이다. 기존 운용 중인 차량 중 내용연수가 경과한 소방펌프차와 구급차 등 4종 52대는 소방관들의 안전한 출동 및 재난현장 도착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교체한다. 첨단장비 중 산불전문진화차는 최대 45도의 급경사 산악지역 이동과 자체 유압 시스템을 이용해 이동 중에도 고압 방수가 가능한 차량이다. 이 차량은 계룡산국립공원이 위치한 공주소방서와 칠갑산 등 산악지대가 많은 청양소방서에 각각 1대씩 배치될 예정이다. 좁은 도로와 주‧정차 차량으로 고가사다리차 접근이 어려운 아파트 화재 등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소형사다리차 1대도 보강된다. 코로나19 등 감염병 환자 이송체계 강화를 위한 음압구급차 3대와 보다 빠르고 안전한 소방헬기 출동을 돕기 위한 항공견인차 1대도 배치된다. 이상권 소방본부 회계장비팀장은 “올해 소방차량 보강 사업은 도내 시군의 소방수요와 재난 특성을 우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촌인력난 해결을 위해 농작업지원단 운영에 100억 8000만 원을 투입한다. 25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14개 시군 83개 지역농협에서 운영했던 농작업지원단을 올해부터 29곳 증가한 112개 전체 지역농협으로 확대했다. 농작업지원단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규모에 따라 농기계작업 지원 및 인력중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시군 농정 부서나 해당 지역농협에 신청(연중)하면 된다. 도는 농가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농기계작업 지원대상에 △65세 이상, 1ha 이하 △여성농가주(단독) △재해피해농가 △기초생활수급자 기준에서 장애농가를 포함했다. 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농가는 나이제한을 없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지원방식은 중소 고령농가는 밭작물의 최대 애로사항인 농기계 작업을 지원하고, 작업료의 70%를 지원한다. 과수 및 시설채소 등 전업농가에는 인력 수요가 집중되는 파종, 적과, 수확 등 농작업에 필요한 인력을 중개하고, 교통비와 간식비 및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농기계 작업지원 및 전문 인력으로 활동하고 싶은 대상자는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관련 교육을 거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소방용수시설 주‧정차 금지 표지판, 소화전 보호대, 소화전 제수변 등 경기도 대표 상징물을 활용한 소화전 관련 3종 표준 디자인이 완성됐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경기도 홍보콘텐츠담당관과 협업해 소화전 제수변(상수도관과 연결돼 물 흐름 조정하는 밸브) 표준 디자인을 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119심벌과 경기도 대표 상징물을 표기하고, 반사 및 컬러도료로 색을 입혀 제작했다. 소화전 제수변은 주택 상수도 제수변과 디자인이 동일해 구별이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번 표준 디자인 완성에 따라 식별이 쉬워져 화재진압 시는 물론 누수 등 고장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 이로써 소방용수시설 표지판, 소화전 보호대, 소화전 제수변 등 소화전 관련 3종 표준 디자인 제작이 마무리됐다. 앞서 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10월 각양각색 디자인과 색상으로 제각각 운영되던 경기지역 소화전 보호대의 통일된 디자인을 개발한 데 이어 12월엔 소화전 등 소방용수시설 주변 주‧정차 금지를 알리는 표지판의 표준 디자인을 전국 최초로 선보였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올해 소화전 표지판 4,379곳을 대상으로 표준 디자인 교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해 전자기기에 저장된 정보를 분석하는 ‘디지털 포렌식’ 기법을 28회 지원해 범죄 증거 수집 등에 활용했다고 25일 밝혔다. 디지털 포렌식(Digital Forensic)이란 스마트폰, 컴퓨터, 폐쇄회로(CC)TV 등 다양한 전자기기에 저장된 전자정보를 수집해 분석한 뒤 수사에 활용하거나 법정에 증거로 제출하는 일련의 행위를 의미한다. 도는 2019년 도청 내 ‘디지털 포렌식 센터’를 구축했으며, 지난해에는 각종 범죄 수사에 디지털 포렌식을 총 28회 지원해 64개의 휴대전화와 컴퓨터 등 정보저장매체에 보관된 전자정보를 수집했다. 주요 사례를 보면 지난해 도 특사경은 증거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의료법인의 횡령 사건 수사에 참여해 법인의 휴대전화 3대와 컴퓨터 2대에 보관된 전자정보 수집을 지원했다. 이후 도 특사경은 전자기기로부터 법인 관계자의 횡령 지시가 담긴 통화 녹음파일과 실제 횡령 내용을 다룬 대화를 증거로 확보했다. 도 특사경은 올해 경기도청 광교 신청사 이전에 따라 디지털 포렌식 센터 확장을 준비 중이며, 전자정보 분석을 위한 장비를 도입할 예정이다. 현재 각종 사진과 동영상 등을 직접 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는 올해 도내 중소 가구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품질인증시험 서비스 지원 항목을 확대하고, 신제품개발부터 마케팅까지 다방면의 지원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가구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 경쟁력 강화와 매출 증대, 고용 창출 등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먼저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 공인인증시험 기관인 ‘경기가구인증센터’를 통해 도내 가구 기업을 대상으로 품질인증 시험·분석 서비스를 더욱 폭넓게 지원하기 위하여 1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 올해는 인증시험 항목을 기존 141개에서 150개로 확대했으며, KS인증, KC생활용품안전인증, 단체표준인증, 조달청 나라장터 적격성 평가시험, 환경유해물질 방출량 시험 등의 분야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만족도 조사를 통해 기업들의 수요가 많았던 어린이용 가구의 위해성 등을 분석할 수 있는 시험기기를 새로 구축, 적기에 시험분석을 지원함으로써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인증시험 장비구매와 관리에 어려움을 겪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북구는 24일 상황실에서 북구 장애인복지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6명을 포함한 민간 위원 12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2021년 장애인복지사업 추진실적 및 2022년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2022년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세부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북구는 이날 심의·의결된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장애인 복지서비스의 양적 확대뿐만 아니라 장애인의 차별금지와 권리구제, 인권보장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북구는 올해 장애인복지 예산으로 전년 대비 11% 증액된 265억1천 여 만원을 편성했다. 오는 4월에는 북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가 개소하고, 북구장애인복지관 건립, 북구장애인보호작업장 신축 공사도 차질 없이 진행중으로, 북구는 장애인복지시설 인프라 구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김포시가 각종 개발사업과 유입인구 급증으로 인구 50만명을 넘어80만 대도시로 급성장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에 따른 교통수요의 광역화와 함께 특히 출근시간 대 서울, 인천, 고양 방향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4통8달의 격자형 교통수단 확충을 위해, ‘21.7월 정부가 확정한 2040 기본계획, 2030(2025) 시행계획을 적기에 건설하고자 사전타당성 조사 등에 온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은 정부의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2021~2025)” 확정 으로 김포시의 도로·철도·환승시설 등 다양한 광역교통시설이 국가계획에 최종 반영됐으며, 사업비는 무려 8조여원대에 달하며 인구 80만 시대에 맞추어 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격자형 광역철도망 및 간선도로망 구축을 위한 노력을 비롯해 ▲김포골드라인 전동차 증차를 통한 출퇴근 혼잡율 정상화 ▲신곡사거리~개화역 버스전용차로제 운영 ▲운양환승센터 건립 및 주차공간 확충 ▲공공마을버스 운영 등 다양한 교통 인프라로 시민 서비스 중심의 편리하고 믿을 수 있는 교통정책 추진에 온 행정력을 펴 나가고 있다. ▶ 국도48호선, 제2순환고속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시가 주최하고 (사)제주민예총이 주관하는 '2022 임인년 탐라국 입춘굿'이 오는 2. 4일까지 온라인 플랫폼과 제주목관아에서 비대면 온라인 실시간으로 개최된다. 특히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입춘맞이'는 2. 2일까지 온라인 플랫폼, 전화 및 문자를 통해 신청·접수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입춘춘첩쓰기, 입춘국수, 소원지쓰기, 굿청 열명올림, 굿청 기원차롱 올림이 진행된다. 입춘국수는 집에서 입춘국수를 직접 만드는 과정을 영상으로 찍거나 먹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올리면 된다. 입춘춘첩쓰기는 오창림 서예가의 글씨로 사전 신청(1.20.~1.27.)을 받아 목관아 주차장 입구에서 드라이브스루로 전달할(1.29.~1.30.) 예정이다. 소원지 쓰기, 굿청열명과 기원차롱 올림은 온라인 플랫폼에 사전 신청하면 본 행사(2.3.~2.4.) 시 행사장에 설치되어 심방이 한해의 무사안녕과 풍요를 기원해 준다. 본 행사인 열림굿과 입춘굿은 2. 3일부터 2. 4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제주시·제주민예총 유튜브 및 관덕정·제주시청 어울림마당 모니터를 통해 생방송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탐라국 입춘굿도 비대면 온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별빛누리공원에서는 지난해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던 '레비의 천문학'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올해에도 재차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이 흥미를 갖는 천문현상 중 ‘달과 별자리’를 주제로 제주별빛누리공원 외계인 캐릭터인 ‘레비’와 ‘지기’, ‘구스리 삼촌’ 세 인물이 등장해 월식과 일식, 생일철 별자리 등에 대해 설명한다. 동영상과 관련한 체험 교구들은 각 가정으로 배송하여 가족이 함께 참여해 교구를 손수 제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교육 수강료는 유료(10,000원/1인)이다. 프로그램 구성에는 가족이 함께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키트와 기념품이 포함된다. 참여 신청은 2월 8일 14시부터 제주별빛누리공원 홈페이지 ‘행사 및 교육신청’란에서 로그인 후 가능하며, 1개 아이디(ID)로 한 명만 신청할 수 있다. 교육과정에 대한 기타 자세한 문의는 별빛누리공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를 통해 안내받으면 된다. 한편 지난해 해당 프로그램은 당초 100명 모집 예정이었으나, 참여도가 높아 130명으로 확대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세계 3대 오케스트라인 뉴욕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악장과 수석 연주자들로 구성된 뉴욕필하모닉 스트링콰르텟 내한 제주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8년에 이은 두 번째 한국 방문으로, 제주아트센터 공연에서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뉴욕필하모닉오케스트라 현악사중주단은 악장과 현악기 수석 3인의 앙상블로 2017년에 뉴욕필하모닉 창립 175주년을 기념해 결성됐다. 리더인 프랭크 후앙(Frank Huang)은 뉴욕필의 악장이자 현재 줄리어드 음대 교수이며, 제2 바이올린 수석인 치엔치엔 리 (Qianqian Li)는 국제 콩쿠르 등 세계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낸 연주자이다. 비올라 수석인 신시아 펠프스(Cynthia Phelps), 첼로 수석 카터 브레이(Carter Brey) 또한 세계적인 음악 축제에 참여하고 있는 정상의 연주자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모차르트, 베토벤에서 안톤 베버른, 조엘 톰슨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톰슨은 미국 방송계 시상식인 에미상(Emmy Awards)을 수상한 미국의 젊은 작곡가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과 세상의 혼돈 속에 있는 많은 이들의 마음이 음악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에서는 팬데믹 시대를 책으로 극복하기 위한 '2022 책 읽는 제주시'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월 28일까지 올해의 책 선정 시민추천 도서를 추천받는다. 이번 사업은 '책 읽는 도시 제주시'로서의 위상 정립과 시민들의 독서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시민들이 읽어야 할 올해의 책을 선정해 널리 홍보하고 공감하고자 추진하며,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진행된다. 올해의 책은 총 4개 분야(성인, 제주문학, 청소년, 어린이)에서 각 1권씩 선정된다. 추천 도서는 ▲해당 분야 연령층이 쉽게 읽고 공감할 수 있는 도서 ▲흥미를 유도하고 다양한 독후활동이 가능한 도서 등이며 시민의 추천을 받아 선정할 계획이다. 2022 제주시 올해의 책 시민도서 추천서는 '책섬, 제주'홈페이지 → 제주시 올해의 책 → 올해의 책 추천서란을 통해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선정된 올해의 책을 중심으로 ▲올해의 책 선포식 ▲올해의 책 작가 릴레이 북콘서트 ▲올해의 책과 함께 뛰는 독서마라톤 ▲올해의 책 연계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온라인 및 소규모 대면 방식으로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되는 2022 올해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귀포시가 코로나19 피해와 이상기후, 밀원수 부족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서귀포시는 양봉산업 활성화를 위해 양봉 기자재 지원 등 5개 지원사업에 총 6억 2200만원을 투입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벌꿀 포장재, 종봉 화분(꽃가루), 소초광(인공 꿀벌집) 등 3개 사업에 3억 8200만원, 채밀기·개량벌통 등 양봉기자재 사업에 8300만원을 지원하여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 및 꿀벌 생산성 향상을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수년 동안 양봉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준 낭충봉아부패병 등 기생충 피해 예방을 위해 양봉농가에 꿀벌 질병 3종(응애, 노제마, 낭충봉아부패병)에 대한 구제 약품을 지원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된 양봉산업을 위해 2월 중 보조사업을 본격 운영함으로써, 양봉산물이 지역 특산품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2020년 8월 28일부터 시행, 일정 사육 규모 이상 양봉농가는 등록제가 의무화됨에 따라 지역 내 양봉농가 등록제 홍보에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