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도는 지속가능한 목재생산 기반 구축과 밀원숲 조성 등 봄철 나무심기 사업에 238억 원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봄철 나무심기는 15개 시군, 사업소에서 경제수 및 밀원수 식재를 중심으로 추진하며, 올해는 2445㏊에 총 583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한다. 사업은 △경제림 조성 △큰 나무조림 △지역특화조림 △내화수림대 조성 △미세먼지저감조림 등 5개로 나눠 다음달 중순부터 본격 추진한다. 목재생산 기반 마련을 위한 경제림 조성은 리기다소나무 및 불량림을 친환경 방식을 활용해 벌채한 후 1555㏊에 소나무, 낙엽송, 상수리, 편백나무 등 14종 439만 그루를 식재한다. 이와 함께 양봉산업 활성화와 산림자원화를 목표로, 꿀벌에게 먹이를 제공하는 ‘밀원수특화림’ 등 숲의 다양한 기능을 살리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특화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225㏊에 특색 있는 ‘지역특화조림’을 조성한다. 큰 나무 조림은 소나무재선충피해지 등 자연재해복구와 도로변 생활권 경관조성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390㏊에 53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하는 사업이다. 침엽수 단순림, 주택‧도로변 등 생활권 주변 산림 35㏊에는 산불발생 시 대형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 공공의료 시스템이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새 생명을 다시 한 번 지켜냈다. 출산을 하루 앞두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오갈 곳 없이 위급 상황까지 처한 임산부를 옮겨 감염 위험을 무릅쓰고 응급수술을 진행했다. 23일 도와 홍성의료원에 따르면, 논산에 거주하는 임산부 A씨는 지난 7일 첫째 아이에 대한 제왕절개 분만 예정일을 이틀 앞두고 평소 다니던 산부인과를 찾았다. 의사로부터 초음파상 양수가 적다는 진단을 받은 A씨는 집에 돌아가 출산을 위한 입원 준비를 서둘렀다. 그러던 중 목이 붓는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났고,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로 검사를 하자 양성 반응이 나왔다. 다음 날인 8일 오전 8시 A씨는 코로나19 PCR 검사를 위해 논산보건소를 찾았다. 그러나 보건소 검사는 결과가 나오기까지 하루 정도 소요된다는 사실을 접한다. A씨는 출산이 임박한 상황에서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마냥 기다릴 수 없었다. 더군다나 산통까지 밀려오기 시작했다. 다급해진 A씨는 충남소방 119구급대 도움을 받아 코로나19 신속검사가 가능한 인근 종합병원에서 PCR 검사를 받았다. 6시간 만에 나온 검사 결과는 양성. 엎친 데 덮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화재에 취약한 기존 건축물의 성능보강 지원을 위한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 사업대상은 피난약자이용시설 및 다중이용업소 중 화재취약요인을 갖춘 3층 이상이며 가연성 외장재를 사용하고 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된 건축물이다. 다만, 다중이용업소는 1층 필로티 주차장 구조의 연면적 1,000㎡ 미만 건축물에 한한다. 실태조사를 통해 확인된 건축물은 43개 동이며, 21년까지 25개 동에 대하여 화재안전성능보강사업을 진행하였으며, 22년도 대상건축물 18개 동 소유자에게 성능보강 대상 통지 및 지원사업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보조금 소진 시까지 한 동당 최고 4,000만 원을 지원하고 건축물 소유자가 성능보강 신청서를 건축물관리지원센터(LH)로 제출, LH에서 보강공법, 추정 공사비용 산출 등 보강계획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하며, 이후 강릉시 화재안전성능보강 전문위원회 심의를 통해 사업대상을 확정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화재로 인한 대형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국가와 시가 나서서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2022년까지 한시적으로 사업비용을 지원하는 만큼 건축물 소유자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동해고속도로에서 강릉 북부권 해안 관광지로의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석교~사천진항 연결도로’와 ‘동해고속도로 북강릉IC’를 직접 연결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2020년 1단계 사업으로 완료된 ‘석교~사천진항 연결도로’에 ‘동해고속도로 북강릉IC’를 연결하는 2단계 사업으로, 북강릉IC를 통과해 강릉으로 들어오는 차량이 주말과 하계 휴가철에 상습정체를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자, 총 사업비 30억 원을 올해 당초예산으로 확보하고 연내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강릉 북부권으로 향하는 도로망이 확충되어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에게 교통편익을 제공하고 관광자원 활성화 및 외부인구의 원활한 유입으로 북부권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23일 국토부와 공동으로‘2026년 강릉 ITS 세계총회 유치위원회 현지점검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ITS 세계총회 유치를 위한 중요 관문인 현지실사(᾽22.6월, 강릉)와 평가회(᾽22.9월, LA)를 대비하여 실시되는 만큼 시에서는 철저히 준비했다. ITS 세계총회 유치위원회(공동위원장 국토교통부 도로국장 이윤상·강릉시장 김한근)는 국토부와 강릉시를 중심으로 19명의 중앙정부, 지자체, 연구기관, 단체 및 기업의 핵심 인사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으로, 전문경험과 식견에서 나오는 개선점을 제시하여 제안서 발표의 경쟁력 확보와 현지실사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ITS 세계총회는‘교통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최대 규모의 교통관련 국제회의 및 전시행사이며, 강릉시는 대한민국 대표로 대만의 타이베이와 경쟁 중으로 오는 9월 최종 결정을 앞두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ITS 세계총회 유치를 통해, 2026년까지 스마트신호체계, 스마트횡단보도, 자율주행지원, 주차정보시스템, 도로안내전광판(VMS) 등 첨단 시스템을 구축하여 교통체증 해소, 교통사고예방, 효율적 재난경고, 교통약자 편익증대 등 세계적인 스마트도시로 발전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지역경제 빅데이터 플랫폼에서 제공 중인 유료 우수 데이터 구매 바우처 지원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2022년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전담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데이터 활용에 필요한 데이터 구매 등의 예산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바우처 지원사업에는 지역경제 빅데이터 플랫폼의 데이터 제공기관 중 한국기업데이터, 한국신용데이터, 전기차 관련 기업 펌프킨, 한양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5개 기관이 참여한다. 도는 지역경제 플랫폼 ‘경기지역경제포털’에서 제공하는 300여 종의 데이터 중 사용자의 관심이 높았던 ▲법인기업 사업장정보 데이터 ▲소상공인 지출액 데이터 ▲전기차 충전전력 사용현황 데이터 ▲유튜브 홍보지수 데이터 ▲물질기반 신사업 발굴 데이터 등 39종의 데이터를 등록․판매할 예정이다. 경기도 지역경제 빅데이터 플랫폼은 2019년도부터 추진해온 국가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 중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선정·추진했으며 지역경제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분석결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 여러 정책효과에 기여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빈틈없는 예방과 대응 활동을 펼쳐온 결과 지난해 화재 발생이 전년 대비 8.4% 감소(2020년 8,920건→2021년 8,169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화재 발생 감소율(6.2%)을 웃도는 수준이며, 화재 사상자 역시 전년과 비교해 18% 감소(2020년 599명→2021년 491명)했다. 이런 결과로 도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광역자치단체 전국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화재 분야 4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도 소방안전 추진성과’를 23일 발표했다. ▲ 화재 예방기능 강화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화재안전 정보조사를 비롯해 총 6만1,856곳을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해, 불량대상 1만7,784곳에 대해 시정조치 명령을 내리는 등 화재 취약 대상물 안전 강화에 힘썼다. 또 2만7,738곳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폐쇄 등 소방법규 위반행위 단속과 3,067곳의 비상구 신고포상제를 운영하는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노력했다. 재난 취약계층 2만6천 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사물인터넷(IoT)기반 전통시장 화재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수원 청년 10명 중 9명은 “청년들이 겪는 사회적 어려움 정도가 심각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 청년정책 발전 방향 정책연구 학술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용역을 담당한 수원시정연구원은 수원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FGI(집단심층면접) 등을 바탕으로 청년정책 발전 방향을 연구했다. 설문조사는 2021년 12월 수원시 거주 만 19~39세 청년 62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남성 248명·여성 374명, 기혼 195명·미혼 427명이었다. ‘청년이 겪는 사회적 어려움 정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87%가 ‘심각하다’고 답했다. ‘매우 심각’이 45.5%, ‘약간 심각’이 41.5%였다. 또 청년의 86%가 “청년정책이 필요하다”고 답했다(매우 필요 47.9%, 약간 필요 38.1%). 응답자의 69.4%는 “수원시 청년정책이 꼭 필요하다”고 답했고, 수원시의 일자리 분야 청년 정책 중에는 ‘수원형 중소기업 재직 청년 근로장려금 지원사업’의 선호도가 66.6%로 가장 높았다(매우 필요 25.4%, 약간 필요 41.2%). 교육 분야 정책·사업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올해 4월부터 취업취약계층 등을 위한 경력형성형 일자리 창출지원사업인 ‘2022년 새로운 경기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업취약계층 참여자가 공공·민간 분야에서 일정 기간 안정된 경제활동을 하면서 일 경험을 쌓고 직무역량을 배양해 민간 일자리로 연계할 수 있도록 돕고자 경기도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했다. 올해는 25억6,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공공기관, 사회적 경제기업, 민간기업 등 75개 기관에 105명의 참여자를 선발·배치해 사업을 시행한다. 경기문화재단,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공공기관 22곳(39개 직무)에서 근무할 50명, 사회적 경제기업 35곳(15개 직무)에서 근무할 35명, 민간기업 18곳(20개 직무)에서 일할 20명을 각각 선발한다. 이를 위해 오는 3월 5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해당 기간 내 경기도 일자리재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공기관, 민간기간 동일하게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또는 취업취약계층(6개월 이상 장기실직자,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여성가장 등)인 도민이면 된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재정이나 기술 부족으로 대기오염 방지시설 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성능검사, 유지관리, 교체(개선보완) 등 방지시설 관리 전(全) 과정을 지원하는 ‘소규모사업장 대기오염방지시설 전 생애-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 특히 성능검사상 교체가 필요할 경우 설치비용의 90%까지 지원한다. 경기도는 올해 이런 내용을 담은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사업’에 684억 원,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에 15억 원을 지원하며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방지시설 설치·지원사업’은 대기배출시설 4~5종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 오염물질 배출 노후 방지시설 설치·교체 ▲저녹스버너 교체 설치 등에 대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기방지시설 설치·개선 비용의 90%까지 지원하며 자부담 10% 조건이다. 자부담 비용도 도가 운영하는 환경보전 기금을 통해 융자가 가능하다. 도는 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장에 대해 부당한 계약과 부실시공을 방지하기 위해 설계 적정성 심사와 준공확인을 강화할 계획이다. ‘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은 대기배출시설 4~5종 사업장을 대상으로 ▲(성능검사) 운영 중인 방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친환경 농업에 대한 가치 확산과 인식 변화를 위해 도내 청년농부 일상을 담은 ‘아무튼 농부!’ 영상을 공개했다. 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인 ‘농식이TV’에 23일 공개된 이번 영상은 친환경 청년 농부들의 일상을 브이로그(Vlog) 형식으로 담아 농업에 대한 생각을 진솔하게 보여주고 있다. 총 3편의 영상에서 청년농부들이 나눠 나오며 1편은 OMG팜(최린, 쌈채소), 2편은 오성황금향(이정민, 황금향), 3편은 다릿골농원(김재홍, 바나나)이다. OMG팜 최린 씨(42)는 평택에서 샐러드채소 하우스 농가와 샐러드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영농 12년차 농업 경영인이다. 매일 아침 정장을 깔끔하게 차려 입고 농장에 출근해 당일 수확한 채소를 이용, 샐러드를 판매한다. 최씨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뉴스타 청년농부 10인’에 이름을 올리는 등 자신만의 경쟁력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오성황금향 이정민 씨(35)도 평택에서 부모님과 함께 황금향 농사를 짓고 있다. 남부지방의 대표 작물이었던 황금향을 중부지방에서 재배하며 농장체험도 함께 운영하고, 수제청·칩 등 가공품을 제조해 유통 현장을 발로 뛰며 홍보를 전담하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양평캠퍼스가 오는 2월 25일부터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2022년 미래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양평캠퍼스 미래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으로 ▲진로체험교육 ▲창의교육 ▲세계시민교육 ▲인성함양교육 4개 분야를 운영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캠퍼스 입소 교육 시 시설사용료 4,000원은 자부담이다. 진로체험교육은 6,000명, 창의교육은 5,500명, 세계시민교육은 3,500명, 인성함양교육은 3,200명 등 총 1만8,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공지사항 확인 후 본문에 기입된 구글폼 신청링크를 통해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누리집 공지사항은 25일 오후 1시 게시된다. 김제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미래교육은 청소년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형으로 진행되는 교육”이라며 “지난해 단 하루 만에 모집이 마감되며 큰 인기를 자랑했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캠퍼스의 미래교육은 2021년 총 2만3,261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참가자 만족도 조사에서 94%의 높은 만족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