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김천상무가 전북현대와 원정경기에서 시즌 첫 원정 승리에 도전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19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6R 전북현대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세 번의 리그 원정 경기에서 1무 2패의 성적을 기록 중인 김천은 전북현대를 꺾고 원정 첫 승에 도전한다. 이번 시즌 김천은 아직 원정에서 승리가 없다. 1R 울산 원정에서는 0대 0 무승부를, 3R 대구, 5R 인천 원정에서는 모두 0대 1 패배를 거뒀다. 분위기 반전과 상위권 도약을 위해 김천은 전북을 잡고 원정 첫 득점, 첫 승을 가져간다는 다짐이다. 5R를 치른 김천은 현재 승점 7점(2승 1무 2패)으로 5위를 기록 중이다. 전북은 3연패 늪에 빠져 승점 4점, 11위에 머물러있다. 전북은 올 시즌 득점도 2골에 불과하다. 김천은 5득점, 4실점으로 2득점, 5실점의 전북보다 앞서있다. 직전 라운드 패배로 인한 분위기 반전을 위해 김천의 전북전 승리는 간절하다. 김천은 전북 출신 조규성을 앞세워 친정팀에 비수를 꽂을 예정이다. 최근 국가대표 공격수로 발탁된 조규성은 K리그1에서도 3득점을 기록하며 K리그1 득점 선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및 악취민원 저감을 위해 ‘2022 악취저감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5년간 남구에 접수된 악취 민원은 2017년 229건, 2018년 264건, 2019년 202건, 2020년 275건, 2021년 293건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번 대책은 석유화학, 정유, 비료, 폐기물 등 악취배출사업장이 밀집된 국가산업단지 발생악취를 사전예방하고 신속대응을 통해 악취 민원을 최소화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우선, 남구에서는 174개 악취배출사업장 중 악취 민원 빈발 사업장 31곳에 대해 특별점검과 악취순찰을 강화하고, 관련법 위반 시 사법처분과 행정처분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사전예방 활동 강화를 위해서 민원 발생즉시 악취원격포집을 할 수 있는 무인악취포집기 15대를 집중관리 사업장 굴뚝(배출구)에 설치·가동하고, 실시간 악취 분석 및 시료포집이 가능한 이동식 측정차량 1대를 도입할 예정이며, 한국환경공단,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 등 과 연계한 맞춤형 환경기술지원과 환경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악취 민원이 집중되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악취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정기순찰 및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2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원주시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 33개의 지자체가 지원해 최종 9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강원도에서는 유일하게 원주시가 선정돼 국비 13억 원 규모의 실증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3월 16일 세종시에서 협약식과 착수 보고회가 개최됐으며, 시는 3월 중 실증사업을 본격 착수해 12월 14일까지 수행할 계획이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원주시는 스마트 시티 인프라 구축을 통한 드론 MoT(Mobility of Things) 서비스 실증을 추진하게 된다. 인프라 구축 분야로는 4G/5G 드론 전용 통신 상공망 클러스터 구축, 드론 식별체계 및 MoT 통신 체계를 구축하며, 비즈니스 분야로는 배터리 교체식 드론 스테이션 기반 사회안전망 서비스, 실시간 관광 전망대 드론 서비스, 드론 전용 상공망 통신 품질측정 서비스를 추진한다. 또한, 사회화를 위한 서비스 분야로 시민참여 드론 산불감시단 서비스, 양자암호화 기반 드론 식별체계 서비스, 드론 통합 관제 및 AI 임무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시는 드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원주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 감소 피해를 겪고 있는 우산동 지역 상점가를 살리기 위해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산동은 터미널 이전과 단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으로 침체가 시작된 뒤 코로나19로 상지대학교 등 학교가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함에 따라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 이에 시는 3월 18일 오전 11시 시청에서 우산동에 있는 기관·업체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우산동 상권을 살리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원주시를 비롯해 삼양식품(생산본부장 김동찬), 상지대학교(총장 홍석우), 강원도 경제진흥원(원장 홍경수), 강원도 도리관리사업소(소장 김태헌) 등 5개 기관·업체가 참석한다. 협약을 맺은 기관과 업체들은 매월 ‘우산동 지역 상점 이용하기의 날’을 정해 상점을 찾을 계획이며, 직원들은 점심과 저녁 식사 시간에 우산동의 식당을 이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맺은 기관·업체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이 우산동 상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또한 매주 금요일 ‘장보기의 날’을 지정해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고양시는 지난 15일 고양교육인재원에서 축구협회 등 6개 단체 임원진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1인 1종목 참가’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에는 축구협회 등 54개 종목단체를 운영하고 있다. 클럽 수가 100개 이상인 종목이 태권도 등 2개, 50~100개인 종목이 축구 등 2개, 그 외 10~50개인 종목 21개, 10개 미만인 종목 29개 등이 운영되고 있다. 이 날 간담회 주제는‘시민 생활체육 1인 1개 종목 이상 참여 정책’으로 선정됐다. 체육인들의 의견을 수렴, 보완하여 향후 보다 많은 시민들이 생활체육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자 함으로 보인다. 간담회에서는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대회를 자주 개최하기보다는 등록된 종목단체별로 시민 리그제를 개최하여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다수 제시됐다. 또한 시민 리그제와 함께 동호인 등 단체에서 공공체육시설 이용시 편의성을 높이는 방안으로 이용료 감면적용, 지역화폐와 연계한 생활체육 이용권 바우처 발행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시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건의된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스포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도청 레슬링팀 소속 최인상·정의현 선수가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도는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회관에서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린 ‘2022년 국가대표 2차 및 최종 선발대회’에 도청 레슬링팀이 참가해 총 4개의 메달을 따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최인상(61㎏)·정의현(125㎏) 선수가 금메달을, 김현주(86㎏)·한대길(71㎏) 선수가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최인상 선수는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에 이어 이번 2차 선발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최종 선발전을 거치지 않고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의현 선수는 1차 선발대회에 출전하지 않았으나 2차 및 최종 선발대회에서 우승하면서 국가대표로 뽑혔다.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앞으로 아시안 선수권대회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청 소속 선수들이 국내외 많은 대회에서 땀 흘려 노력한 훈련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고 응원할 것”이라면서 선수단에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지난해 경기도 미세먼지 가운데 중금속 농도가 2018년 대비 8.2% 감소하는 등 대기질이 뚜렷하게 개선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수원, 안산, 평택 및 의정부 등 4곳의 대기 중금속측정망을 통해 미세먼지(PM-10) 중 연평균 중금속 12개 항목(납, 비소 등) 농도를 분석한 결과 ▲2018년 2.2551 μg/㎥ ▲2019년 1.9981 μg/㎥ ▲2020년 1.9745 μg/㎥ ▲2021년 1.8482 μg/㎥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원은 2019년부터 시행 중인 계절관리제(12~3월)가 대기질 개선에 일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가 극심한 시기에 차량 운행 제한, 사업장 조업시간 단축 등으로 미세먼지 발생원을 집중 관리하는 제도다. 실제로 평택시의 경우 미세먼지 중 중금속 오염도는 2019년 이후 카드뮴 14.9%, 납 22.4%, 크롬 38.6%, 비소 48.3%, 망간 61.7% 등 12개 중금속 항목 대부분이 14.9~61.7%의 감소율을 보였다. 계절별로는 봄(2.4347 μg/㎥), 겨울(2.4038μg/㎥), 가을(1.9738μg/㎥), 여름(1.14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사업 지역인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전역 60.1㎢를 2023년 3월 22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 도는 지난 4일 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17일 경기도 누리집에 공고했다. 원삼면 일대는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사업에 따른 투기수요 유입 우려가 커 2019년 3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으로 지정기간은 이달 22일까지였다. 도 도시계획위원회는 토지보상 등 사업 지연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사유가 소멸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1년 연장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 발표 후 지가가 급등해 원삼면과 함께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던 백암면 전역 65.7㎢는 지정기간 만료로 이달 23일부터 허가구역이 해제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은 불법적인 거래나 투기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로 실수요자의 정상 거래는 폭넓게 인정될 수 있도록 용인시와 적극 협력해 나아가겠다”면서 “허가구역 지정이 해제되는 백암면은 거래 동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이상 징후가 발생할 경우 투기 단속이나 허가구역 지정을 통해 투기수요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코로나19, 디지털전환, 탄소중립 등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도내 수출기업 520개 사를 대상으로 ‘2022년도 수출역량강화 교육’을 무료로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내 수출기업 CEO 및 무역실무자를 대상으로 기초지식 함양과 이슈·국가별 수출대응 능력 향상을 돕는 데 목적을 뒀으며, ‘집중교육’과 ‘특화교육’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집중교육’은 무역계약서 작성, 수출입 통관 절차, 물류비 절감 방법, 무역 영어 및 영문 메일 작성 등 핵심 무역 실무를 다루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 진행될 예정이다. 집중교육 과정의 70% 이상을 수강한 수료자는 수료증 발급과 함께 경기도의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수출애로통합지원센터(수출입 규제, 관세정책, 해외판로개척, 수출지원사업 안내 등)의 지원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다. ‘특화교육’은 이슈·국가별 신시장 진출전략, 마케팅, 최신 무역환경 등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수출경쟁력 강화 전략에 대해 배워보는 프로그램으로 원하는 주제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 진행된다. 특히 탄소중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17개 지자체의 '특급의 날'을 매월 셋째 주 금요일로 변경하고 경기도 내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강화한다. ‘특급의 날’은 배달특급을 활용한 소비 촉진을 위해 특정 날짜를 지정해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자체별로 상이했던 '특급의 날' 일자를 이달부터 매월 셋째 주 금요일로 일원화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지자체는 양평·동두천·양주·용인·구리·파주·광명·의정부·연천·하남·안양·고양·안산·포천·이천·가평·안성 총 17개다. 회사는 해당 지자체에 거주하는 소비자에게 5,000원 할인쿠폰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계정 1개당 1매만 발급한다. 할인쿠폰은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 59분까지 쓸 수 있다. 최저 주문금액은 2만 원이며 다른 쿠폰과 중복 사용은 불가능하다. 단, 용인·파주·연천·하남·안양·포천·가평 거주 소비자는 지역화폐로 결제할 때만 쿠폰 사용이 가능하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주로 배달음식을 주문하는 시간으로 특급의 날을 지정해 소비자가 앱과 쿠폰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은 배달특급을 이용하는 날로 기억해 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창업기업의 원활한 민간 투자금 확보와 시장성 검증을 지원하기 위해 ‘2022 크라우드 펀딩 연계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불특정 다수의 소액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크라우드 펀딩’ 방식을 도입, 효과적인 시장진입과 민간주도형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경기도가 지난 2017년부터 시행했다. 올해 사업은 스타트업이 온라인 펀딩 플랫폼에 제품을 등록하면, 대중 소액투자자들의 선택과 의견 환류로 시장성을 평가받은 후 투자유치로 자기자본을 확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투자자들에게 펀딩의 대가로 지분을 제공하는 ‘증권형(투자형)’, 제품 등을 제공하는 ‘후원형(리워드형)’에 더해, 새롭게 ‘글로벌(리워드형)’을 추진해 도내 기업들이 해외 크라우드 펀딩 소비자들과 만날 기회를 넓혔다. 이에 따라 올 한해 ‘증권형(투자형)’ 30개 사, ‘후원형(리워드형)’ 10개 사, ‘글로벌(리워드형)’ 10개 사를 포함해 총 50개 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경기도 소재 7년 미만 기술 기반 창업기업 중 온라인 크라우드 펀딩 등록을 통해 자금조달 및 효과적인 시장진입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소규모 공장의 화재와 관련,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달 17일부터 30일까지 긴급 소방안전패트롤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단속에는 북부소방재난본부와 경기북부 소방관서 패트롤팀 등으로 구성된 총 13개 점검반 38명이 참여한다. 단속 대상은 경기북부 지역 소재 연면적 1,500㎡ 이하 소규모 공장 220곳으로, 특히 위험물 사용이 예상되는 인쇄, 화학 업종과 방직, 금속기계, 목공, 제지 등 화재 취약 업종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주요 단속내용은 ▲화재에 취약한 페인트·시너 등 무허가위험물 취급 여부, ▲소방시설 전원 차단 및 고장 방치 여부, ▲피난·방화 시설 폐쇄·차단 여부, ▲장애물 적치 등 피난 장애 유발 여부 등이다. 위법행위 적발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관련법에 따라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단속 결과를 분석한 후 점검을 확대하거나 불시 단속을 지속해서 추진하며 홍보·계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관계자 교육 및 홍보·계도를 통해 화재 예방 경각심을 고취함으로써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아 지금까지는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소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