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전주시 야호학교는 전라북도교육청과 협업해 13~18세 청소년 자녀를 둔 가족들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영화보고 야호!’ 사업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2021년 특화프로젝트인 청소년 미디어 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된 ‘학부모와 함께하는 영화보고 야호!’는 청년이 기획하고 감독한 단편 영화를 가족과 함께 감상하며 부모와 자녀간 자신의 견해를 표현하고 생각의 차이를 인식해보는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는 공간인 전주시 야호학교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별들은 속삭인다’와 ‘안나’ 등 청소년이 기획하고 감독한 단편영화 상영과 함께 청년 감독(김태진)과의 만남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청소년과 부모가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소원했던 부모와 자녀 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물론 청소년들에게 미디어 분야에 대한 새로운 경험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해 자존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3월부터 청소년 미디어 교육으로 청소년기의 일상과 고민, 사건 등을 미디어로 표현하는 ‘봉준호 따라잡기’, 자신의 일상을 영상으로 제작해보는 ‘이런 브이로그’, 보이는 라디오를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인천 동구가 송림동 육송로 일원 여성안심귀갓길 주변 이면도로에 「주소정보시설을 활용한 셉테드사업」을 완료했다. 주소정보시설을 활용한 셉테드사업은 인천시와 동구, 인천경찰청이 협업해 여성안심귀갓길에 LED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동구는 지난 3월부터 송림동 육송로 일원 여성안심귀갓길 지역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LED 도로명판 10개와 LED 건물번호판 148개를 지난 21일 최종 설치 완료했다. 구는 야간에도 밝은 거리 조성과 조명형 주소정보시설의 탁월한 위치식별 및 시인성으로 범죄 및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셉테드사업에 주민들의 호응이 매우 크고 추가설치 요청이 쇄도함에 따라 2022년에도 여성안심귀갓길과 연계해 별도 추진할 계획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안전한 도시 조성과 주소정보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사업지역 구민과 소통하고 협력하여 2022년에도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과거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았던 전주지역 도로가 안전하게 정비됐다. 전주시는 올해 국비 3억 원 등 총 6억2000만 원을 투입해 우아동 명주골네거리, 효자동 남전주전화국 사거리, 삼천동 세창짜임아파트 앞 사거리 등 3개 구간에서 추진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이 모두 완료됐다고 24일 밝혔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은 최근 3년간 교통사고 인명피해 건수가 일정 수준 이상인 교통안전 취약지를 선정해 도로구조를 개선하거나 도로안전 시설물을 설치함으로써 안전하게 만드는 사업으로, 시는 올해 교통안전 강화와 원활한 도로 소통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했다. 우아동 명주골네거리의 경우 우회전 차로에서 백제대로로 합류할 때 시야 확보가 어려워 접촉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왔다. 이에 시는 타이어뱅크 앞 우회전 차로의 선형을 조정해 백제대로 합류 시 시야 확보가 용이하도록 개선했다. 효자동 남전주전화국 사거리와 삼천동 세창짜임아파트 앞 사거리의 경우에는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좌회전 대기차로를 연장했다. 또 해당 구간에 차선분리대를 설치해 무단횡단을 차단토록 했다. 특히 우아동 명주골네거리와 효자동 남전주전화국 사거리는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전주시와 금암노인복지관은 통합돌봄 사업 대상 노인 20명의 삶의 희로애락을 담은 자서전을 발간해 각 가정으로 찾아가는 출판기념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생사 걷기-삶, 길에서 묻다’로 명명된 이번 사업은 노인들의 사회적 고립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걷기를 통한 건강증진 및 자존감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전문작가는 지난 9월부터 이달까지 노인들과 함께 동네 둘레길을 걸으며 삶을 회고·교류하고, 이를 글로 기록해 자서전을 발간했다. 자서전에는 삶에 있어 힘들었던 시절과 행복했던 시절들이 ‘인생의 오르막길’과 ‘내 인생의 꽃길’로 표현됐으며, 인생의 출발점에 대한 내용부터 유년시절의 꿈, 내 삶의 동반자에 대한 이야기들도 담겼다. 사업에 참여한 권 모 노인은 “지난 삶을 돌아보면서 치유와 활력소가 되는 시간을 갖게 돼 행복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자서전 집필에 참여한 한 작가는 “어르신의 이야기를 듣고 글을 쓰는 과정에서 울컥하기도 했으며, 녹록지 않았던 삶이었지만 감사와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 모습에 나를 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최재훈 관장은 “어르신들의 살아온 발자취를 책으로 보니 매우 뭉클하고 감동적”이라며 “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조선시대 전라감영에서 올려진 관찰사 밥상이 전주지역 일반음식점에서 판매된다. 전주시는 오는 31일까지 전라감영 관찰사 밥상을 판매할 일반음식점 2곳을 모집한다.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130년 전 전라감영에서 제공했던 관찰사 밥상을 재현한 시는 이 밥상을 전주를 대표하는 음식관광 상품으로 만들고자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판매 예정인 전라감영 관찰사 밥상은 정식상(9첩반상), 간소상(5첩반상), 국밥 2종(소고기뭇국, 피문어탕국) 등 3종류로, 업소별 특성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전주에서 5년 이상 일반음식점을 운영해온 자로, 전주비빔밥이나 한정식, 돌솥밥, 백반, 국밥을 취급하는 업소여야 한다. 전국적인 체인점이나 식품위생법 등 법률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고 2년이 경과되지 않은 업소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업소는 전주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사업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전주시청 관광산업과 한식팀(완산구 기린대로 213, 6층)으로 방문 신청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전라감영 관찰사 밥상을 판매할 업소를 선정한 뒤 영업주와 종사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세무조사를 해 지방세 3억 5천여만원을 추징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 초 지방세 과세 대상 취득 자료를 바탕으로 ‘지방세 심의위원회’심의를 거쳐 기준에 따라 선정한 21개 법인은 정기세무조사를 하고, 태양광 지목변경, 주유시설물 취득자를 대상으로 기획세무조사를 했다. 부동산 취득 비용 중 건설자금이자 등 간접비용 신고 누락, 감면 부동산의 고유목적 사용 여부, 법인세분 지방소득세의 안분(按分)율 착오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했다. 특히, A법인은 법인지방소득세 안분신고를 누락해 1억 6천만원을 추징했다. 법인지방소득세는 군 자체세원으로써 둘 이상의 시·군·구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은 안분율에 따라 계산한 법인지방소득세를 각 사업장 소재지 지자체에 각각 신고하여야 하고 무신고 시 20%의 가산세를 추가로 납부하여야 한다. 의성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법인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가급적 서면으로 조사하였고 조사 진행 중에도‘사전통지’·‘납세자 권리헌장 교부’등 법적 절차를 준수하였으며 지방세 권리구제 제도를 적극적으로 안내해 납세자 권리 보호에 힘썼다. 의성군 관계자는 “세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의성군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올해에 이어 2022년도에도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군은 매년 구봉산 봉의정에서 군민들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며 화합을 다지는 의미를 담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해 왔으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출현에 따라 강화된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조치를 준수하기 위하여 다수의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김주수 군수는 “코로나19라는 상황으로 인해 해맞이 행사를 진행하지 못해 아쉽지만, 코로나19로부터 우리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부득이한 결정이었다”며“연말연시 사적모임을 최대한 자제하여 주시고,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의성군이 올해 행정혁신, 일자리·경제, 보건·복지, 농·축산, 도시·환경 등 군정의 모든 분야의 시책평가에서 48건이나 선정되면서 ‘일 잘하는 의성군’으로의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 또한 연말에 다수의 시상식이 열리는 만큼 더욱 많은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지방자치단체 실적평가 최우수상, 지방재정 2020년 하반기 신속집행 평가 최우수상, 2021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국무총리상,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 장관표창 등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각종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며, 특히,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는 최우수 등급인 SA를 받았다. 또한, 지난해부터 의성형 보건복지모델‘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운영하는 등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보건복지서비스 시행에 앞장서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분야 최우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경북도가 주관한 평가에서는 2021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우수, 2020년 규제개혁 시군평가 최우수, 중소기업 육성시책 시군평가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의성군은 12월 23일 의성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의성군 데이터정보센터 플랫폼(2차) 구축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해당 사업은 데이터 기반 행정을 위한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의성군의 업무위탁을 받아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1차는 농업분야 데이터를 통합했고, 올해 2차로 교육, 산업, 공공시설물, 수리시설 분야에 대한 데이터를 통합해 부서와 상관없이 정보를 공유하고 시각화하는 등 효율적인 행정업무를 지원하는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업체인 비즈데이터의 이푸른 이사가 완료경과 보고와 완성된 시스템을 시연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 참석한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필요한 데이터를 추가로 통합하여 데이터 기반 행정에 적극 활용하고, 향후 시스템을 고도화하여 군민들도 의성의 데이터를 쉽게 접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성북구가 코로나19 시대에 구민들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고자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정릉천 하류 구간(월곡역사거리~국방연구원)둔치에 생태복원 및 자연성 회복을 위한 『정릉천 생태복원 및 녹화사업』을 완료하고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하였다. 성북구는 정릉천 하류 구간의 과거 열악했던 식생을 보완 식재하기 위하여 서울특별시로부터시비 650백만원을 지원받아 『정릉천 생태복원 및 녹화사업』을 완료하였다. 대표적으로 선주목, 둥근소나무, 이팝나무 등 12종의 교목과 남천, 영산홍, 나무수국 등 14종의 관목, 그리고 가우라, 구절초, 금계국 등 15종의 초화류를 식재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또한, 계절정원을 새롭게 조성하여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에게 다채롭고 입체적인 볼거리를 제공하여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계절정원’은 다양한 계절 초화 및 상록 활엽 교목, 관목이 조화된 암석원으로 정릉천을 찾은 주민들에게 작은 위안과 힐링의 시간을 주고 있다. 정릉천은 북한산에서 발원하여 동남쪽으로 흘러내려와 월곡동에서 정릉천의 지류인 월곡천과 만나 남쪽으로 흘러 청계천과 합류하는 하천으로, 이번 성북구에서 과거 열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산청군 신등면은 ‘신등면사무소 표지석’과 ‘신등면 경계석’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표지석, 경계석 설치는 신등면 청년회의 기부로 이뤄졌다. 표지석은 면사무소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문구는 신등면 서도회 권칠곤씨가 예서체로 작성했다. 표지석 뒷면에는 ‘여민동락(與民同樂)’이 새겨져 있다. 경계석은 물산 관이마을과 합천군 가회면 경계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김오택 회장은 “ 이번 기부는 지역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등면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영동소방서 영동남성의용소방대는 23일 오후 7시경 영동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화재예방과 재난현장에 모범적으로 활동한 의용소방대원에게 자녀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영동남성의용소방대원들이 매월 자체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이날 화재예방 및 재난현장에 모범적으로 활동한 영동남성의소방대원 6명을 선발해 그 자녀에게 각 20만원씩 총 12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영동남성의용소방대는 이번 장학금 전달 뿐만 아니라, 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사고 예방활동 및 취약계층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지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산적일자리 봉사 활동 등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장준종 대장은 “각종 화재예방 및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장학금 지급이 대원들의 사기 진작과 자녀들의 학업 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