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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주시, 학부모와 청소년이 함께한 ‘영화보고 야호!’

청소년들에게 미디어 분야에 대한 새로운 경험과 도전의 기회 제공해 자존감 높여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전주시 야호학교는 전라북도교육청과 협업해 13~18세 청소년 자녀를 둔 가족들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영화보고 야호!’ 사업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2021년 특화프로젝트인 청소년 미디어 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된 ‘학부모와 함께하는 영화보고 야호!’는 청년이 기획하고 감독한 단편 영화를 가족과 함께 감상하며 부모와 자녀간 자신의 견해를 표현하고 생각의 차이를 인식해보는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는 공간인 전주시 야호학교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별들은 속삭인다’와 ‘안나’ 등 청소년이 기획하고 감독한 단편영화 상영과 함께 청년 감독(김태진)과의 만남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청소년과 부모가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소원했던 부모와 자녀 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물론 청소년들에게 미디어 분야에 대한 새로운 경험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해 자존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3월부터 청소년 미디어 교육으로 청소년기의 일상과 고민, 사건 등을 미디어로 표현하는 ‘봉준호 따라잡기’, 자신의 일상을 영상으로 제작해보는 ‘이런 브이로그’, 보이는 라디오를 체험해보는 ‘볼륨업’ 등을 추진했다.

 

 

전주시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는 “내년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미디어 교육을 보다 확대하는 것과 동시에 청소년들에게 특화된 미디어 공간에서 상시 프로젝트도 운영할 예정”이라며 “자기주도적인 청소년 자치 문화를 실현해 나가고 다양한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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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