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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주시 교통사고 잦은 곳, 안전하게 정비

시, 올해 국비 3억원 등 총 6억2000만원 들여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완료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과거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았던 전주지역 도로가 안전하게 정비됐다.

 

 

전주시는 올해 국비 3억 원 등 총 6억2000만 원을 투입해 우아동 명주골네거리, 효자동 남전주전화국 사거리, 삼천동 세창짜임아파트 앞 사거리 등 3개 구간에서 추진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이 모두 완료됐다고 24일 밝혔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은 최근 3년간 교통사고 인명피해 건수가 일정 수준 이상인 교통안전 취약지를 선정해 도로구조를 개선하거나 도로안전 시설물을 설치함으로써 안전하게 만드는 사업으로, 시는 올해 교통안전 강화와 원활한 도로 소통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했다.

 

 

우아동 명주골네거리의 경우 우회전 차로에서 백제대로로 합류할 때 시야 확보가 어려워 접촉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왔다. 이에 시는 타이어뱅크 앞 우회전 차로의 선형을 조정해 백제대로 합류 시 시야 확보가 용이하도록 개선했다.

 

 

효자동 남전주전화국 사거리와 삼천동 세창짜임아파트 앞 사거리의 경우에는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좌회전 대기차로를 연장했다. 또 해당 구간에 차선분리대를 설치해 무단횡단을 차단토록 했다.

 

 

특히 우아동 명주골네거리와 효자동 남전주전화국 사거리는 인도에서 교통섬으로 이어지는 횡단보도를 고원식 횡단보도로 설치해 단차 없는 보행로를 제공하고 차량은 감속을 유도하는 등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했다.

 

 

향후 시는 내년에도 교통사고 위험이 높거나 운전자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5개소를 선정해 이 같은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월 효자동 영생고 사거리 교차로 구조개선 사업을 통해 기존 7개 차로를 9개 차로로 2개 차로를 증설하고, 혁신·만성지구에서 도심 지역으로 들어오는 노선에 우회전 차로를 조성해 정체 요인을 해소한 바 있다.

 

 

전주시 생태도시국 관계자는 “올해 사업이 추진된 곳들은 차량 주행 시 사고위험이 높거나 급경사 등으로 사고발생 위험이 특히 높았던 곳”이라며 “도로교통공단과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교통안전을 제고하고 원활한 소통을 도모할 수 개선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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