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향한 힘찬 도약’ 주제로 삼육대 나상은(약학과 4학년), 조은솔(아트앤디자인학과 3학년) 학생이 대학혁신지원사업 총괄협의회가 주관하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 ‘학생참여 대학혁신 사례영상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공모전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직접적인 수혜자인 대학생이 직접 사업 참여 후기를 담은 동영상을 제작해 공유함으로써 사업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 2차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팀으로 선정된 삼육대 팀은 지난 19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1 대학혁신포럼 학생사례 경진대회’에서 사례발표 후 최종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삼육대 팀이 출품한 영상의 제목은 ‘미래를 향한 힘찬 도약’이다. 각각 약학과와 아트앤디자인학과에 재학 중인 두 학생이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도전을 하면서 진로 방향을 수립하고, 각각 ‘사회공헌형 건강과학 인재’와 ‘4차 산업혁명 중심의 ICT 인재’로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진솔한 인터뷰 형식으로 풀어냈다. 삼육마을 프로젝트, SU-돌봄숍,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메이커 스페이스, 글로벌(중국) 창업연수, 디자인 창업 공모전 등 삼육대가 추진하는 다양한 대학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
삼육대 교수 부인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삼육사랑샵은 대학발전기금과 사랑샵 장학기금 3천만원을 대학에 기탁했다. 삼육사랑샵은 2013년부터 각계에서 후원받은 물품을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재학생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기부하는 활동을 펼쳐왔다. 그간 삼육대에 전달한 기부금은 누적 7200만원에 달한다. 특히 지난해부터 베트남, 중국, 인도, 필리핀, 이라크, 카메룬 출신 외국인 유학생 15명에게 장학금을 후원했다. 유학생은 국가장학금을 받지 못하는 데다, 코로나19로 인해 아르바이트 일자리가 줄고, 유학비를 지원하는 본국의 가족들 역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최근에는 한 베트남 유학생의 신생아가 손가락이 잘 움직여지지 않는 증상이 있어, 재활치료 비용 마련을 위한 모금 활동을 펼쳤다. 지난 16일에는 교내 체육관 앞 주차장에서 학기말을 맞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나눔 행사를 열고, 의류와 화장품, 빵, 두유, 떡 등을 나눠줬다. 삼육사랑샵 권영순 회장은 “장학기금의 규모가 점점 커지면서, 필요한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본국으로 돌아가 훌륭한 일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 치위생과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25일 2021년 치위생과정 임상증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박두한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여러분들은 코로나 팬데믹의 상황에서 환자의 구강건강을 책임지는 우리 대학의 소중한 진심 치과위생사들이다. 본 발표회를 통해 환자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의료보건인으로 성장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남상미 학과장은 “치위생과정 임상증례 발표회는 전공심화 과정 재학생들의 통합적 사고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되는 행사”라 소개하면서 “앞으로 치위생과정이 치과위생사의 주요 직무가 될 것이니 치과위생사의 예방적 업무와 역할 정립을 논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사전 온라인 발표 후 추천된 학생들로 발표회를 진행하였으며 발표주제는 ▲당뇨환자의 치주염 개선을 위한 치위생 관리(박영주) ▲60대 보철물 환자의 구강건강을 위한 치위생관리(방유란) ▲임산부환자의 임신성 치은염 개선을 위한 치위생관리(안지은) ▲중년여성의 구강위생 향상을 위한 치위생관리(유승희) ▲60대 환자의 치주건강을 위한 치위생관리(임유정) ▲부정교합 50대 환자의 구강개선 위한 치위생관리(하현주)▲ 50대 치주
삼육대 이미희 스미스학부대학 교수가 이끄는 무용단 서정춤세상은 창단 20주년을 맞아 오는 17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한국문화의집(KOUS)에서 기획공연 ‘2021 서정춤판 – 고금명천’을 올린다. 공연주제인 ‘고금명천(古今明天)’은 과거, 현재, 미래를 뜻한다.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정신을 담아 전통춤의 보존과 계승, 전승 과정을 함께 나누고 발전시키며, 젊은 춤꾼을 발굴하겠다는 취지다. 공연은 그동안 무용단에서 활동한 단원들이 마련한 춤판으로 구성한다. 한성준에서 한영숙 대(代), 정재만 대로 이어지는 서울경기중부류의 춤과 정재만에서 이미희 대로 계승되는 춤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평안남도 무형문화재 제3호 김백봉부채춤과 진도북춤도 특별공연으로 볼 수 있다. 2001년 창단한 서정춤세상은 한국춤의 계승과 발전, 현대화, 미래화, 대중화, 레퍼토리 확보,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활동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전문무용단체다. 무용단 이름인 ‘서정’은 ‘상서로운(瑞·서) 샘물(井·정)이 솟는다’는 의미다. 2011년 서울시 창작공간 홍은예술창작센터(현 서울무용센터) 1기 입주단체로 활동했고, 2012년 전국무용제 최우수상(강원), 2012년 평론가가 뽑은 젊은 무
삼육대(총장 김일목)는 소리꾼 장사익 선생을 대학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장사익 선생은 ‘우리 시대 최고의 소리꾼’으로 손꼽히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1949년 충남 홍성군 광천읍에서 태어난 그는 딸기 장수, 외판원, 카센터 직원 등 15개 직업을 전전하다, 45세 나이로 늦깎이 데뷔했다. 첫 앨범 ‘하늘가는 길’(1994)로 단번에 독창적인 소리꾼으로 인정받은 그는 대표곡 '찔레꽃'을 비롯해 '허허바다', '꽃구경' 등 한국적 정서가 가득한 가사와 자신만의 독특한 창법으로 ‘가장 한국적인 목소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 무대에서 애국가를 부르기도 했다. 장사익 선생은 2007년 ‘삼육대 개교 100주년의 해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되면서 삼육대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삼육대 총동문회장인 임종성 화백(삼육대 은퇴교수)과 막역한 고향 선후배 사이로 알려졌다. 이후 삼육대 주최 음악회와 각종 특강, 총동문회 후원행사 등에 꾸준히 참석해왔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장사익 선생은 삼육대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각종 홍보, 자문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그는 “홍보대사로서 맡겨진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
삼육대 총동문회장인 초강(初江) 임종성 화백이 장학사업 및 동문회 기금 마련을 위한 전시회를 연다. 임 화백은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삼육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自然, 그 자연 속으로’를 주제로 개인전을 개최한다. 삼육대 개교 115주년을 기념한 기획전이자, 삼육대 박물관이 준비한 올해 첫 초대전이다. 임 화백은 이번 전시회에 200여 점의 작품을 내놓는다. 아기자기한 소품부터 최대 6m에 달하는 초대형 작품까지 한자리에 파노라마처럼 펼쳐낸다. 그간 자연의 생명력과 향기, 순리, 고향, 순환, 환희의 순간을 그려왔던 작가의 작품세계를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다.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요한계시록 14장 7절)’는 메시지가 관통한다. 작품은 작가 특유의 탄탄한 소묘력과 형태 감각을 바탕으로 자연의 심층구조를 탐색하고, 본질에 과감하게 접근한다. 색채는 대상을 충실히 반영하면서도 절제됐다. 이경모 평론가는 “언뜻 추상화의 분방함이 화면의 기조를 이루는가 하면, 화면 자체가 물감과 교감하며 평면회화로서의 존재론적 타당성을 확보한다. 그러나 여전히 공간과 상호 연계성을 이루면서 스스로 추동하는 유무형의 형태들은 자신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와 서울시립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센터장 김상우)는 지난 8일 재학생의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 예방 및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공동 업무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 예방 및 상담 치료 프로그램 구축 ▲ 인터넷(스마트폰) 및 미디어 리터러시 예방 교육 ▲재학생의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문제 조기발견을 위한 스크리닝 검사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지도자 양성 ▲사이버성폭력 예방교육 지도자 양성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을 위한 캠페인 활동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두 기관은 앞서 3월 18일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다양한 사업 교류를 통해 재학생의 긍정적인 성장과 진심인재 양성을 도모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준혁 학생상담센터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교육시스템의 비대면화 및 온라인 수업의 장기화로 인터넷 및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늘어나고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항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대학이 선제적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및 중독예방교육을 시행하고 더불어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우리 학
삼육대(총장 김일목)는 특허청과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 주관하는 특허 지원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산학연(産學硏) 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육대는 최근 ‘제품기반 지식재산 패키지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특허를 시장 요구에 맞게 제품별로 묶어 기업에 이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학·공공연의 우수 연구개발 성과를 사업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삼육대는 제품기반 지식재산 패키지 기술이전 전략과 해당 제품 관련 기술의 마케팅 제반 비용으로 4500만원을 지원받는다. 대학의 강점 분야를 강화하고자 스마트 시티 환경개선 모듈 기술 등 바이오 분야에 대한 패키지 구축을 통해 국내외 수요기업과 매칭, 사업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삼육대는 ‘2021년 정부 R&D 특허설계 지원사업’에도 선정됐다. 대학과 공공연이 수행하는 R&D 과제의 연구 성과물이 우수특허로 보호될 수 있도록 최적의 특허 권리범위 설계를 지원받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4천만원 규모로, 화학생명과학과 박명환 교수의 연구과제에 대한 특허 컨설팅을 받게 됐다. 나노버블과 에스터 결합을 활용한 초음파유도 약물전달기술로, 개별
삼육대 환경디자인원예학과(학과장 김유선)는 5일부터 11일까지 교내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졸업전시회 ‘그린날에’를 개최한다. 이번 졸업전시회 테마는 ‘포스트 코로나’다. 24명의 졸업예정자들은 환경디자인, 캠페인, 조경디자인, 플로랄디자인, 시각디자인, 제품디자인, 영상디자인, 조형디자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의 삶이 어떻게 달라질지,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활용해야 할지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전시 타이틀인 ‘그린날에’는 ‘새롭게 그려지는 아름다운 미래를 꿈꾸다’라는 의미로, 학생작가들은 사람과 환경이 공존하는 새로운 시대의 비전을 제시했다. 엄혜민 최영빈의 ‘플로리아’는 홈코노미족을 위한 해외여행 키트다. 영국, 싱가포트, 네팔 등 각 나라를 특징하는 생화와 부자재, 스티커, 사진을 담아, 집에서도 꽃을 만져보며 세계를 여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유림의 캐릭터 디자인 작품 ‘로나의 숲’은 숲속에 나타난 버섯 괴물 (코)로나를 물리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스토리를 통해 희망과 극복의 메시지를 담았다. 코로나 시대 결혼식을 올리는 연인을 위한 옥외 웨딩공간 디자인 ‘VENA AMORIS’(유정민 김도연 오지연 윤서희)도 눈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와 아프리카 3개국(가봉, 시에라리온, 케냐) 대사관은 지난 3월 31일 상호 협력사업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두한 총장, Carlos Victor BOUNGOU 가봉대사, Kathos Jibao Mattai 시에라리온 대사, Mwende Mwinzi 케냐대사를 비롯한 관계자 20명이 방역을 준수하며 참석했다. 박두한 총장은 “우리 대학의 캠퍼스에는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종합병원, 치과병원, 어학원, 요양원 등 삶의 전반적인 것들을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서울 유일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이다.”라며 “또한 우리 대학이 속해있는 삼육재단은 전 세계 200개가 넘는 국가에 교육과 의료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체적으로 협력할 일들을 논의하며 출발은 작지만 큰 성과를 거두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Carlos Victor BOUNGOU 가봉대사는 인사말에서 “삼육보건대학교와 가봉의 여러 교육기관이 함께 협력하는 첫 시작점이 오늘 이루어졌다. 이를 계기로 귀교가 가봉 뿐만 아니라 더욱 아프리카와 폭넓은 교류를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athos Ji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지난 4월 1일 U관 101호에서 고숙련일학습병행(P-TECH) 과정 입교식을 진행했다. 박두한 총장은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힘든 과정을 선택한 귀한 학생이다.”라며 “이곳에 지원한 여러분들은 남들보다 두 단계 앞서있는 미래지향적 인재이다.”라고 환영사를 전했다. 또한, “힘든 일이 있으면 언제든 담당 선생님들과 교내에 있는 상담센터, 진심우체통 등을 이용하여 학교에 의지하며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삼육보건대학교 뷰티융합과(뷰티헤어전공) P-TECH과정은 교육의 질 관리를 우선시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P-TEHC과정은 아이디헤어, 이철헤어커커 등 12개 기업과 협약 하여 협약된 기업에 재직중인 15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2년간 72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전문학사를 받게된다. 한편, 일학습병행 P-TECH 과정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제고, 특성화고 졸업자 중 전문학사 과정의 교육을 희망하는 학생을 선발해 기업과 연계하여 양질의 맞춤형 직업교육을 실시하며 훈련비를 전액 지원해 학생들이 부담하는 금액은 없다.
삼육대(총장 김일목)는 신성식(88) 전 서울삼육중고등학교 교장이 은퇴 후 20년간 직접 가꿔 기른 소나무 100주(5천만원 상당)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신 교장의 차남인 신용호 비아이오성형외과 원장도 발전기금 5천만원을 함께 기부했다. 신 교장은 40여 년간 교직생활을 하다 1999년 정년퇴임했다. 동양화 전공자로 평소 소나무를 즐겨 그리던 그는 은퇴를 즈음하여 직접 소나무를 기르기로 했다. 남양주 수동면에 터를 마련하고, 어린 묘목 150주를 심어 지난 20년간 자식처럼 지극정성으로 돌봐왔다. 소나무가 제법 자라 자태를 갖추자, 그는 혼자 보는 것보다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면서 즐거움을 느끼면 좋겠다는 생각에 삼육대에 기증을 결심했다. 신 교장의 둘째 아들인 신용호 비아이오성형외과 원장도 아버지의 기증식에 맞춰 최근 삼육대에 발전기금 5천만원을 기부했다. 신 교장은 “삼육학교의 교사로 평생을 헌신하며 삼육(三育)교육을 최고의 가치로 여겼다”고 말했다. 그는 “소나무는 상록수로 늘 변함이 없고, 좋은 공기를 내뿜는다”며 “삼육교육을 받은 학생들도 이처럼 가치 있는 인생을 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육대는 기증받은 소나무를 캠퍼스 곳곳에 정원수로 식재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