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삼육대(총장 제해종)는 씨젠의료재단으로부터 2억 4500만원 상당의 최첨단 연구 장비를 기증받았다. 이번에 기증된 장비는 BSC(Biological Safety Cabinet, 생물안전작업대), CFX96(실시간 PCR 시스템)를 포함한 첨단 DNA 분석 및 진단 장비 17대다. 화학생명과학과, 약학과, 식품영양학과 등 학과의 연구실과 실험실에서 교육 및 연구에 활용될 예정이다. 국내 최대 질병검사기관인 씨젠의료재단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확보한 최첨단 장비들을 엔데믹 이후 더 유용하게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던 중, 대학 연구에 기여할 수 있다는 판단하에 삼육대에 기증을 결정했다. 이로써 삼육대는 고가의 장비를 확보해 학생들에게 취업 후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연구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연구 직종에 진출하는 학생들에게 큰 경쟁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육대 관계자는 “대학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첨단 장비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실험하고 연구할 수 있게 되면서 교육과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수 및 대학원생들의 연구에도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삼육대와 씨젠의료재단은 2016년부터 상호
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삼육대(총장 제해종)는 중국 시안재경대(中国西安财经大学, Xi'an University of Finance and Economics, XUFE)와 교환학생 프로그램 및 학술교류 등을 골자로 한 국제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23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교는 자격을 갖춘 학생들을 선발해 각 대학의 어학과정 혹은 정규 학위과정 교환학생으로 파견하기로 합의했다. 교수 및 직원 교류, 전문 이론과 실습 프로그램 개발 지원, 공동 학술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안재경대는 산시성 인민정부와 국가통계국이 공동 설립한 대학으로 1952년 개교했다. 경제학과 경영학을 중심으로 통계학, 공공재정학, 금융학, 회계학 등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현재 2만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삼육대 김용선 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 학술, 교수 및 직원 교류뿐만 아니라 양국의 깊은 문화와 마음까지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서로 배우고 발전하는 소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안재경대 리자오루이 부총장은 “양 대학이 협약을 통해 긴밀한 우정을 쌓고, 우수한
아시아통신 김길형 기자 | 삼육대(총장 제해종) 박물관 명예관장인 다송 김건호 선생이 삼육대 박물관에 국가유산 4점을 기증했다. 기증된 국가유산은 △19세기 청화백자진사포도문호 1점 △12세기 흑백상감청자국화문잔 및 잔대 2점 △18세기 청화백자용문호 1점 등 총 4점으로, 감정가는 약 4천만원에 이른다. 김 명예관장은 오랜 기간 수집해 온 소장품을 삼육대에 기증하며 대학 박물관의 초석을 다진 인물이다. 평생 목재업을 영위해 온 그는 20대 초반 경남 하동에서 우연히 고유물을 접한 것이 계기가 되어 1978년부터 45년간 미술품 수집을 이어왔다. 1994년 고미술전시관인 진주 다보성을 설립했고, 이듬해 한국고미술협회 이사로도 활동했다. 1999년에는 중국 한나라시대(기원전 3세기) 금석문원형동기, 춘추전국시대(기원전 3~5세기) 금석문청동호 등 중국과 한국의 고유물 2천 500여 점을 삼육대에 기증했다. 이 기증을 토대로 2000년 7월 삼육대 박물관이 문을 열게 됐다. 현재 박물관 2층에는 김 명예관장의 기증품으로 꾸려진 ‘다송기증유물실’이 마련돼 상설 전시 중이다. 김 명예관장은 이후에도 청동유물, 목공구 등 총 3천여 점의 국가유산을 삼육대에 기증하며
아시아통신 김길형기자 | 지난 11월 19일 삼육보건대학교(총장:박두한) 뷰티융합과 의료미용전공(학과장:안미령) 1학년 학생들이 송파구의 도담하우스를 찾아 직접 손수 만든 가재수건 100여장을 전달했다. 삼육보건대학교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속에 ‘ACE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바람직한 리더상을 재구축하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심 나눔 10만원 프로젝트’를 운영하는데, 이 프로젝트는 말 그대로 진심의 마음으로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능동적 참여를 통해 사회발전과 타인의 배려를 배우도록 한 인성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이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미혼모 가정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고, 미혼모 아이들이 필요한게 무엇일까 고민하다 가재 수건을 직접 만들기로 한 것이다. 학생들은 동대문 시장에 직접 찾아가 재료를 구입하고 직접 세탁을 하고 바느질과 다림질을 해가며 손수건을 만들어 전달한 것이다. 학생들과 함께 직접 손수건을 만드는데 참여한 뷰티융합과 의료미용전공 안미령 학과장은 “그저 돈으로 도움을 주는 것보다 필요한 것을 직접 자신들의 손으로 정성 들여 만들어 전달한 것에 학생들은
아시아통신 김길형/박대홍 기자 | 삼육대(총장 김일목)는 겨울방학 기간 운영한 온라인 해외연수 프로그램 ‘파란사다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지원하는 파란사다리는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역량을 개발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진 대학생에게 해외대학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삼육대는 대학생 30명(재학생 28명, 타교생 2명)을 선발해 지난 12월 27일부터 1월 26일까지 5주간 미국 괌대(University of Guam)와 공동으로 온라인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예년에는 해외에 학생들을 직접 파견했으나, 올해는 전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연수로 운영하게 됐다. 학생들은 5주 동안 외국어 연수와 팀별 기업분석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제주에서 2박3일간 글로벌 기업 탐방을 실시했다. 외국어 연수는 괌대 ESL(외국인을 위한 영어교육과정) 강사들이 그룹별로 수업을 진행했다. 영어뿐만 아니라 괌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생활관(기숙사)에서 함께 거주하며 학습하는 RC(Residential College) 체제로 운영했다.
아시아통신 김길형 기자 | 삼육대(총장 김일목) 미주지역 장학재단인 ‘삼육대학교 국제재단’이 공식 출범했다. 삼육대학교 국제재단 창립총회가 지난 11월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마린다시 로마린다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삼육대 김일목 총장과 김정숙 대외협력처장, 재단 임원, 미주 발전위원, 동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미국 정부로부터 공식 설립인가를 받은 삼육대학교 국제재단은 삼육대 미주 발전위원회를 중심으로 구성한 장학재단이다. 삼육대는 앞서 LA, 마운틴뷰, 뉴욕, 시카고, 애틀란타 지역에서 총 155명의 발전위원을 위촉한 바 있으며, 시애틀, 텍사스, 토론토, 벤쿠버에서도 발전위원회를 추가로 구성할 계획이다. 발전위원들은 이날 창립한 국제재단을 통해 각종 기금유치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차세대 리더 육성을 위한 리더십 포럼 개최 △장학기금 및 발전기금 모금·후원 행사 개최 △해외인턴십 프로그램 지원 △재단 목적에 부합하는 간행물 출간 등이다. 회장으로는 정태건 박사(전 로마린다의대 교수)가 추대됐으며, 기타 임원선출, 정관확정 등 재단설립 및 운영에 필요한 안건도 이날 심의·의결했다. 김일목 총장은 “삼육대학교 국제재단은
아시아통신 김길형 기자 | 삼육대(총장 김일목)가 ‘삼육마을 프로젝트 성과발표회’를 메타버스 플랫폼 오비스에서 12일 개최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삼육마을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돌봄 서비스를 직접 개발하고, 이를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해 지역사회 수혜자와 매칭하는 사업이다. 시설에서 벗어나 마을 단위의 권역별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커뮤니티 케어’를 교육현장에 적용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성과발표회에서는 최경천 인성교육원장의 개회사와 김일목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최 원장의 사업성과 발표가 이어졌다. 노원구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이원균 주무관은 삼육마을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소개했다. 장애아동 드림멘토, 웰빙보따리, 삼육방방쿡쿡 등 프로젝트에 참여한 우수 학생팀의 사례 발표도 진행됐다. 윤재영 사회봉사단장(사회복지학과 교수)은 ‘사회 중심 돌봄’을 주제로, 김원영 변호사는 ‘비대면 시대와 돌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했다. 학생들이 직접 개발하고 실행한 돌봄 서비스를 메타버스 공간에서 체험해볼 수 있는 이벤트존도 마련됐다. 삼육대가 지난 3년 동안 추진해온 삼육마을 프로젝트는 ‘플랫폼 구축사업’과 플랫폼에 올릴
아시아통신 김길형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박두한) 치위생학과(학과장 남상미)는 치위생학과 4학년 및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1월과 12월에 각각 온라인 산업체 현장 전문가를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을 기획한 전공심화과정 이선영 주임교수는 “산업체 현장 전문가의 특강을 통해 전공심화과정 학생 여러분들에게 전공역량의 동기부여와 진로 취업 로드맵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삼육보건대학교 치위생학과는 2021년 11월, GC KOREA의 치과 예방팀 선임치과위생사 오해실 선생님을 초청해 ‘일본의 예방치과 트렌트를 통한 한국 치과위생사의 역할 변화 모색’이라는 주제로 특강 개최했고, 2021년 12월에는 졸업 준비와 경력 개발을 위한 ‘성공적인 중간 관리자가 되기 위한 미래 비전 설계’라는 주제로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김선경 치위생행정팀장님이 특강을 개최했다. 특히 이 특강에서는 ‘조직에서 필요한 인재의 능력과 미래의 중간관리자의 역할’에 대한 심층적 강의가 진행되었다. 앞으로도 삼육보건대학교 치위생학과는 2022년 입학을 앞두고 있는 새내기 전공심화과정 학생들을 위한 역량 개발 및 진로 선택에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산업체 현장 전문
아시아통신 김길형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박두한) 치위생과(학과장:남상미)는 지난 2021년 12월 10일 연세휴치과 청량리점(원장:정재용)에서 21년도 구강보건교육캡스톤 대회에서 참가한 학생팀을 선발하고, 연세 휴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구강보건교육 캡스톤디자인대회 장학 담당인 치위생과 이선영 교수는 “연세휴치과 네크워크는 삼육보건대학교 치위생과의 오랜 산학협력 기관으로 우리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을 해주셨고, 올해는 특히 창의적인 구강보건 교육매체를 개발한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을 응원하고자 2개 팀을 선발하여 장학증서를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치과환자의 불편함을 표현하는 스마트워치형 시계를 개발한 2학년 ‘슈룹 팀’(채지원, 이지수, 임다연, 정지연, 조귀민, 차원영, 최예빈)과 학령기 어린이, 소아 환자의 구강 건강교육에 사용될 동화책을 제작한 ‘슈북스 팀’(심소연, 강예지, 강유민, 김은주)의 팀에게 수여 되었다. 두 팀의 학생 대표가 참석해 연세휴치과 정재용 원장이 수여하는 장학증서를 전달 받은 후 대표들은 “뜻깊은 외부 장학금 수여를 받아 기쁘고, 장학증서를 받은 만큼 학과에서 모범적인 치위생과 학생으로 전공 역량과 다양한
아시아통신 박대홍/김길형 기자 | 삼육대(총장 김일목)는 9일 교내 체육관 주경기장과 바울관, 다니엘관, 요한관 강의실에서 2022학년도 정시모집 아트앤디자인학과 미술 실기고사를 실시했다. 실기과목은 기초디자인, 발상과 표현, 사고의 전환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실기고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수험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철저한 방역조치 속에 이뤄졌다. 대학 측은 수험생과 시험 진행요원 외에 모든 인원(학부모 포함), 차량의 교내 출입을 전면 통제했다. 학생들은 시험 당일 온라인 문진표를 제출하고, 반드시 KF94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체온측정을 통해 무증상자만 시험에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 고사장 내 좌석은 앞뒤좌우 모두 1.5~2m 간격으로 배치했다. 손소독제를 곳곳에 비치하는 한편, 손소독 티슈도 배부했다. 아트앤디자인학과는 올해 정시모집 가군 일반전형과 농어촌전형에서 총 22명 모집에 569명이 지원해 25.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시아통신 김길형/박대홍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 아동보육과(학과장 문동규)는 지난 달 13일 캡스톤디자인 발표회 및 코딩교육지도자 자격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동규 아동보육학과장과 전두표 ㈜코딩앤플레이 팀장, 아동보육과 1학년 재학생 등이 참석했다. 캡스톤디자인 시상식에서 알버트 로봇을 활용한 창작동화를 주제로 발표한 주나라 학생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한효빈 학생이 최우수상, 최수진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코딩교육지도자 자격증 수여식에서는 이론과 실습을 포함하여 60시간의 코딩교육과정을 이수한 34명의 학생들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문동규 학과장은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우수한 작품을 발표한 재학생들과 열정적으로 지도한 전두표 팀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본 과정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보육전문가 양성에 큰 도움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전두표 팀장은 “디지털 전환이 사회 전반에서 빠르게 이뤄지고 있어, 교사의 역할도 빠르게 변할 것” 이라며 “본 과정을 통해 갖춘 디지털 역량을 잘 활용해 디지털 시대의 보육전문가로서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선생님이 됐으면 한다”고 답했다. 코딩교육지도자 1년 과정에는 디지털 시대
아시아통신 김길형/박대홍기자 | 삼육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이자, 기술지주자회사 앤투비(대표 박명환 화학생명과학과 교수)가 보유하고 있는 나노버블(초미세 공기방울) 기술이 임상시험에서 뛰어난 효과와 효능을 입증받았다. 나노버블 기술은 특정 기체 혹은 유효성분을 선택적으로 포집해 압력 없이 장시간 안정적으로 보존하고, 고효율의 유효성분 전달특성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수산업, 농업, 환경, 전자, 식품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 더마코스메틱(약국화장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이 분야 기술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인체에 무해한 공기와 산소만으로 구성된 나노버블과 함께 입자화 된 성분은 뛰어난 피부 투과도를 보여 안전성과 효율성이 높다. 또 기존의 다양한 화장품에 확대 적용할 수 있기에 노화방지, 미백, 재생 화장품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기대된다. 이번 임상은 피부임상시험 전문기관인 휴먼피부임상시험센터에서 지난 10월 28일부터 4주간 진행됐다. 임상 결과 일반앰플과 나노버블이 함유된 앰플을 비교했을 때 주름 깊이는 130.27%, 피부 탄력은 163.23% 개선된 결과를 보였다. 나노버블이 피부에 더 많은 유효성분을 침투시키는 기폭제 역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