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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안성시, 2021년 공직자 아이디어 페스티벌 개최

올 한해 최고의 공직자 아이디어는?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안성시는 지난 3일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발표대상자 1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1년 공직자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안성시는 매년 공직자의 시정 참여 의식을 고취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해 적극행정을 구현하고자 ‘똑똑똑(talk, talk, talk) F4(Friday 4p.m.) 아이디어 발표대회’를 분기별로 한 번씩 개최해 왔다.

 

 

이번 ‘공직자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그동안 F4 아이디어 발표대회에서 우수제안(대상, 최우수, 우수, 장려)으로 뽑힌 총 28건의 아이디어 중 1차 심사를 거친 10건을 선정, 전 직원이 참여하는 온라인 사전투표 점수와 2차 발표심사 점수를 더해 가장 우수한 제안 3건을 최종 선정했다.

 

 

안성시 제안심사위원회 위원 및 전년도 수상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 결과, 이번 발표회의 최우수상은 ‘비대면-택시 모니터링단 설립 운영’을 제안한 도로시설과 김학래 주무관이 차지했다. 해당 아이디어는 안성시 택시기사들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도로 시설 파손 및 관내 사건·사고를 실시간으로 제보받아 관계부서로 전달하는 시스템 구축을 제안하는 내용이었다.

 

 

우수상은 경로당에서 사용하는 보조금 카드를 보다 효율적으로, 착오 없이 관리·사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경로당 보조금 전용 카드지갑 제작’을 제안한 안성2동 김윤한 주무관이, 장려상은 ‘건축물 멸실, 등기촉탁 원스톱 서비스’를 통한 민원인 편의 증진을 제안한 주택과 김경숙 주무관이 수상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발표된 제안들은 실행가능성이 높은 것이 장점이며, 일부는 부서로 전달돼 현재 실행 중인 것들도 있다”면서 “공직자들이 앞으로도 적극 제안제도에 참여해 제안문화의 확산에 앞장서고, 그런 문화를 바탕으로 내외적으로 좋은 시책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제안제도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는 분기별로 개최되는 F4 아이디어 발표대회, 공직자들의 연구를 통한 정책 발굴을 목적으로 하는 혁신 팀플오디션, 관내 대학과의 협력을 통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추진하는 대학생 행정인턴십 등 다양한 내부 제안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에 국민제안 및 제안공모전 실시를 더해 ‘2021년 행정안전부 주관 제안제도 활성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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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자족성 높은 첨단 연구 도시로 출발!
[아시아통신]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라는 슬로건으로 출발한 민선8기 수원시가 어느덧 3년을 지나고 있다. 지난 1년은 유난히 어려운 시기였다. 불안정한 글로벌 경제와 국내 정세로 대내외적 여건이 모두 악화해 도시의 발전을 이끌 변화와 혁신이 필요했다. 수원시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노력을 차곡차곡 쌓아 나갔다. 도시계획 분야 전문가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진두지휘하에 첨단 연구 도시로 나아갈 밑그림을 그리고, 실현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고, 보다 나은 대안을 제시했다. 도시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기업과 민생을 위한 더 나은 수단을 발전시킨 민선8기 수원시의 3년 차 성과를 확인해 본다. ◇첨단 도시 수원의 밑그림 완성 수원시의 미래 지향점은 첨단 연구 중심의 자족 도시다. 수원시가 반도체와 바이오, AI 등 미래 핵심 산업이 성장하는 요람이 되도록 새로운 거점을 만들고, 기존 산업 거점을 정비해 자족성을 높이는 것이 그 핵심이다. 수원시는 도시 발전 계획의 중심인 ‘2040 수원도시기본계획’ 안에 미래 수원의 밑그림을 완성해 올해 초 시민에 공개했다. 지난 2월 고시 완료된 2040 수원도시기본계획은 총 151만㎡의 면적에 5개 신규 첨단 연구단지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 시정질문‘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동탄 4・5・6동)은 17일 열린, 제24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을 통해‘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유스호스텔의 운영 방식 결정 과정에서 객관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검토와 논의가 선행됐는지 질의하며, 시설 운영 과정에서 수탁자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장치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자립형 민간 위탁 방식의 시설 운영은 수탁자가 시설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을 바탕으로 자립해야 하기 때문에, 재정 압박에 부딪힐 경우 과도한 비용 절감 발생으로 인한 서비스 품질 저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더욱이 운영 초기 경비・시설 보수 등과 관련한 비용의 경우, 화성시의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는 조항이 있어, 실질적으로는 자립 운영이 아닌 공공 재정에 의존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김 의원은“수탁자가 초기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운영권을 확보하게 된 만큼 더욱 무거운 책임 의식을 가지고 자립적인 경영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