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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충남도, 주민과 생활실험 과정 공유로 활성화 방안 찾는다

도‧충남사회혁신센터 17일 지역문제해결 생활실험 대 도민 보고회 개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도와 충남사회혁신센터는 오는 17일 중부농축산물류센터에서 올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수행한 주민주도 생활실험의 실험주제 및 실험과정 등을 공유하는 ‘생활실험 한마당’을 개최한다.

 

 

7일 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생활실험의 취지와 진행 현황을 주민들에게 사례와 더불어 생생하게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는 올 한해 도민 50여 명으로 구성된 14개 팀의 생활실험을 지원했으며, 이들은 △고령자에 최적화된 운동 어플리케이션 개발 △주택가 쓰레기 수거장 설치 및 운영 △장애아동을 위한 무장애 놀이터 개발 △재활용품수거 체계 구축 및 상품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쳤다.

 

 

도와 센터는 행사를 통해 기존 생활실험 활동을 지속 추진하면서 도내 전역에 확산 할 수 있는 방법 등도 모색할 계획이다.

 

 

생활실험은 자기 삶에 직접 연결되는 지역 문제에 대해 보다 깊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활동으로 도와 센터는 내년에도 프로그램이 지속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충남사회혁신센터 관계자는 “계획한대로 실험이 진행되지 않거나 예상한 결과를 얻지 못할 수도 있다”면서도 “눈에 보이는 문제를 그냥 지나치지 않고 작은 변화라도 만들어 보려는 도민 의식의 전환이 이 사업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정한율 도 공동체지원국장은 “이번 생활실험을 통해 지역별로 상이한 크고 작은 지역문제를 구성원들 스스로가 인식 발굴하고 직접 아이디어를 내어 해결해보는 시도가 있었다”며 “이러한 시도 자체가 코로나 19로 위축되었던 도민의 일상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사회혁신센터는 행정안전부의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2월부터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한 주민주도 생활실험 사업,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연구 사업, 디지털 혁신 사업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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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자족성 높은 첨단 연구 도시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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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 시정질문‘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동탄 4・5・6동)은 17일 열린, 제24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을 통해‘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유스호스텔의 운영 방식 결정 과정에서 객관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검토와 논의가 선행됐는지 질의하며, 시설 운영 과정에서 수탁자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장치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자립형 민간 위탁 방식의 시설 운영은 수탁자가 시설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을 바탕으로 자립해야 하기 때문에, 재정 압박에 부딪힐 경우 과도한 비용 절감 발생으로 인한 서비스 품질 저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더욱이 운영 초기 경비・시설 보수 등과 관련한 비용의 경우, 화성시의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는 조항이 있어, 실질적으로는 자립 운영이 아닌 공공 재정에 의존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김 의원은“수탁자가 초기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운영권을 확보하게 된 만큼 더욱 무거운 책임 의식을 가지고 자립적인 경영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