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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강릉 이웃 살피미 앱’ 운영

고독사 예방 및 취약계층 안전 확인에 도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최근 고독사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고독사 예방 및 취약계층의 안전확인을 위해 스마트 복지시스템‘강릉 이웃 살피미 앱’을 운영한다.

 

 

‘강릉 이웃 살피미 앱’은 대상자가 지정한 시간 동안 휴대폰 사용이 없으면 사전에 등록한 보호자나 주민센터 휴대전화로 위험신호 문자를 발송한다.

 

 

그러면 보호자 및 주민센터 복지담당자는 가정방문하여 위험상황을 파악하고 119, 112 응급상황 조치 또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스마트 위기상황 대응 시스템이다.

 

 

강릉시는 연말까지 각 읍·면·동 고독사 위험 270가구를 선정하여 앱 설치 후 1월부터 모니터링을 하며 3월에는 민간기관 사례관리 가구로 확대해 민·관 협력 취약계층의 안전을 살피는 위기 대응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한승률 복지정책과장은“강릉 이웃 살피미는 고독사 예방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2022년에도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지원정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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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 시정질문‘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동탄 4・5・6동)은 17일 열린, 제24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을 통해‘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유스호스텔의 운영 방식 결정 과정에서 객관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검토와 논의가 선행됐는지 질의하며, 시설 운영 과정에서 수탁자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장치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자립형 민간 위탁 방식의 시설 운영은 수탁자가 시설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을 바탕으로 자립해야 하기 때문에, 재정 압박에 부딪힐 경우 과도한 비용 절감 발생으로 인한 서비스 품질 저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더욱이 운영 초기 경비・시설 보수 등과 관련한 비용의 경우, 화성시의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는 조항이 있어, 실질적으로는 자립 운영이 아닌 공공 재정에 의존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김 의원은“수탁자가 초기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운영권을 확보하게 된 만큼 더욱 무거운 책임 의식을 가지고 자립적인 경영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