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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장애인과 더불어 행복한 울산 실현”울산시,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울산시는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장애인이 지역사회 내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적극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번 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울산광역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에 따라 만18세 이상 중증장애인 200명을 대상으로 자립생활 실태를 조사했다. 울산연구원을 통해 실시된 이 조사는 중증장애인 일상생활, 자립생활, 소득, 고용, 문화·여가, 주거, 건강, 교육·노후 등 전반적으로 이뤄졌다. . 또한 울산시는 지난 3월 장애인복지소위원회를 구성하고 4월부터 6월까지 3차에 걸쳐 장애인 및 단체, 전문가 등의 전문적이고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울산시는 자립생활 실태 조사결과와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토대로 장애인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5개년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6대 분야는 △일상생활 지원 강화, △자립생활 지원 확대, △경제적 자립 강화, △교육·문화·여가 기회보장, △주거 및 이동편의 증진, △건강한 생활 지원이다. 특히 60개 세부과제 중에는 자립지원주택 신규 설치, 장애인탈시설지원센터 설치, 장애인 탈시설 자립정착금 지원, 저소득 장애인의 주거편의 지원 등 12개의 신규 사업을 포함해 보다 세심한 장애인 자립 정책을 추진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 전환과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정책이 그 동안 확대해 왔지만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며 “장애인이 지역사회 내에서 자기결정권을 가지고 비장애인과 함께 자립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본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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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폭염·폭우 대비 읍면별 매뉴얼 정비 등 대응 강화 주문
[아시아통신] 명현관 군수는 4일 직원 정례회의를 통해“주말동안 호우특보에 비상근무를 하느라 수고해 준 직원들에 감사드린다”며“다행히 큰 피해없이 고비를 넘겼으나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시 한번 대비에 철저를 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명 군수는 이번 주 폭염과 폭우가 번갈아 있을 것으로 예보되고 있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대응에 만전을 기해 줄 것과 함께 읍면별 상황에 맞춰 구체적인 대응 매뉴얼을 정비하고, 대피장소 등 구체적인 대응 방법을 군민들에게 공유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명군수는“공동주택의 지하주차장 침수에 대비해 차수판 설치 현황과 배수시설도 다시한번 점검해 집중호우 후 수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폭우와 함께 지속되고 있는 폭염 상황에서 관내 고령자와 농작업자, 현장 근로자 등 군민 안전 관리에도 부서별 전담반을 편성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급현황을 점검하고, 해남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 전기세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