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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도, ‘스마트홍수관리시스템’ 지방하천 확대 구축

경상남도가 지난해 착수한 도내 국가하천 내 290개소 배수문에 대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국가하천 배수영향구간 내에 있는 지방하천 배수문 86개소에도 스마트홍수관리시스템을 추가 구축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은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 : Information & Communi cation Technolohy)을 적용하여 하천의 수위와 수문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수문의 개폐를 원격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경남도는 전국 두 번째 규모인 국비 408억 원을 확보해 지난해부터 낙동강, 남강을 비롯한 11개 국가하천 내 배수문 290개소에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최근 국비 113억 원을 추가 확보해 국가하천 배수영향구간 내 지방하천 배수문 86개소에 확대 구축할 계획이며, 내년 우수기전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의 활용성 증대를 위해 전동식으로 작동하는 타 하천시설(가동보, 전동식 홍수방어벽 등)과도 연계 방안을 모색 중이며, 2024년까지 도내 모든 지방하천 내 원격 자동화 제어가 필요한 배수문에 대해 스마트홍수관리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곽근석 경남도 하천안전과장은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의 지방하천 추가 구축으로 신속한 재난 대응 및 효율적인 하천시설물 유지‧관리가 가능해져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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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폭염·폭우 대비 읍면별 매뉴얼 정비 등 대응 강화 주문
[아시아통신] 명현관 군수는 4일 직원 정례회의를 통해“주말동안 호우특보에 비상근무를 하느라 수고해 준 직원들에 감사드린다”며“다행히 큰 피해없이 고비를 넘겼으나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시 한번 대비에 철저를 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명 군수는 이번 주 폭염과 폭우가 번갈아 있을 것으로 예보되고 있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대응에 만전을 기해 줄 것과 함께 읍면별 상황에 맞춰 구체적인 대응 매뉴얼을 정비하고, 대피장소 등 구체적인 대응 방법을 군민들에게 공유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명군수는“공동주택의 지하주차장 침수에 대비해 차수판 설치 현황과 배수시설도 다시한번 점검해 집중호우 후 수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폭우와 함께 지속되고 있는 폭염 상황에서 관내 고령자와 농작업자, 현장 근로자 등 군민 안전 관리에도 부서별 전담반을 편성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급현황을 점검하고, 해남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 전기세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