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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영하의 추위 속 명동성당 장애인 탈 시설 반대 집회

 

 

아시아통신 신본철 기자 | 전국 장애인 거주시설 이용자 부모회 김현아 공동대표 와 가족들은 정부의 탈 시설 정책이 부당하고 위험하다며 이에 대한 항의로 매주 수요일 마다 서울 명동 성당 에서 집회를 하고 있다. 올해 들어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진 이른 아침 전국 각지에서 모인 전국 장애인거주시설 부모회 가족들은 정부와 지자체가 일방적 탈시설 정책을 추진한다며 시설 이용 장애인 당사자와 그가족들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며 2021년 7월26일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거리에 나서 집회를 하고 있다. 집회 참석자 가족들이 말하는 현재 시설 이용자중 대부분이 증증발달장애인들로 "자립지원주택이 더 낫고 행복하다면" 왜 우리가 마다하겠는가? 라며 장애인 거주 시설에 대해 장점은 유지하고 단점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개선되고 변화되어 존치 되기를 원하고 있다 라고 한다. 전국 장애인거주시설이용자 부모회 김현아 대표와 집회 참석 가족들의 주장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정부는 장애인 탈시설 정책관련 시설 이용을 장애인 당사자와 그 가족들에게 의견을 묻지 않았다. 둘째, 탈시설 정책은 중증발달장애인의 다양한 선택권을 보장하고 있지 않다. 세째, 장애인 탈시설 정책은 무연고 중증 장애인들을 사각지대로 내몰고 있다. 넷째, 탈시설 정책은 지역 사회 반대 등의 선행 과제를 전혀 고려 하고 있지 않다. 다섯째, 탈시설 정책은 중증 발달 장애인과 그 가족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고 주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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