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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규 의원, “남부도로사업소 청사 이전 및 부지개발은 영등포 주민들의 숙원사업, 서울시는 올해 안에 성과 보여야”

 

 

- 남부도로사업소 이전사업, 서울시는 올해 가기 전에 신속하게 완료해야! - 서울시는 주민설명회 통해 지지부진한 사업 진행 과정과 이유 투명하게 밝혀야! 서울특별시의회 양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4)은 7월 6일(화) 대림동에 위치한 김민석 국회의원 지역사무실에서 남부도로사업소 청사 이전 사업과 관련하여 서울시 담당부서 관계자와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정재웅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3), 유광상 前 시의원, 김화영 영등포구의회 의원(사회건설위원회 위원장), 서울시 안전총괄실 하현석 도로관리과장, 윤인식 도로관리팀장 등이 참석해 긴 시간 논의를 가졌다.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한 남부도로사업소는 2·7호선 환승역인 대림역이 위치한 역세권이자 교통의 요지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지역주민들은 남부도로사업소 청사 이전 및 부지 개발을 통해 지역개발이 이뤄지기를 바라고 있다. 남부도로사업소 청사 이전은 지난 1998년부터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로 논의가 시작되어 10년만인 2008년 이전 계획 검토를 거쳐 2012년 4월 청사 이전 계획이 수립되었지만, 현재까지도 이전 사업은 완료되지 않았다. ‘남부도로사업소 청사 이전’ 간담회 중인 양민규 시의원(뒷줄 왼쪽에서 두 번째) (2021.7.6) 양 의원은 “작년 연말까지 남부도로사업소 이전을 완료하겠다고 서울시가 호언장담했는데, 일방적으로 사업을 연기했고 아무런 설명이 없었다”며 서울시의 무책임인 행정을 질타했고, 주민설명회를 통해 영등포 지역주민들이 납득할 만한 설명의 자리를 가질 것을 서울시에 강력하게 요구했다. 또한 양 의원은 “이전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지 않는 이유 중 하나인 공무직 노조와의 협상은 끊임없이 대화를 통해 간격을 좁혀야 함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가 책임감 있게 추진하지 않았다”라고 질타하면서, “늦어도 2달 이내에 노조와 협상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 안전총괄실 하현석 도로관리과장은 “남부도로사업소 이전 사업은 10월, 늦어도 11월까지 결과를 보여줄 것”임을 밝혀 추진 의지를 내보였다. 김민석 국회의원은 “지금까지 서울시의 행보는 납득하기 어려우며, 사업이 미진한 것에 대한 설명도 만족스럽지 못하다”라고 질책하면서, “11월을 넘겨 연말까지 지역주민들을 기다리게 만들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서울시가 이번에는 적극적으로 움직여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끝으로 양 의원은, “남부도로사업소 청사 이전 및 부지개발 사업은 영등포구 지역주민들의 염원인 지역발전의 기폭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서울시의 행정이 더 이상 늦장 부리지 않기를 당부하였다. 양민규 의원 (더불어민주당, 영등포 제4선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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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동천도서관에서 ‘그림으로 읽는 셰익스피어’ 주제 특강 진행
[아시아통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4일 오후 수지구 동천도서관 책마당에서 ‘그림으로 읽는 셰익스피어, 그리고 인간의 모습들’을 주제로 1시간 30분 동안 특강을 진행했다. 동천도서관이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마련한 미술 인문학 특강에 초대받은 이상일 시장은 80여명의 신청자들에게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곡 중 4대 비극으로 유명한 ‘햄릿’, ‘오셀로’, ‘리어왕’, ‘맥베스’외에 ‘로미오와 줄리엣’, ‘줄리어스 시저’의 내용을 관련 그림들과 함께 소개하며 희곡에 담은 인간의 여러 모습들과 다채로운 인생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상일 시장은 특강을 시작하면서 셰익스피어에 대한 미국의 시인 랄프 왈도 에머슨의 평가를 전했다. ‘‘보잘 것 없는 소극장도 셰익스피어의 상상력 넘치는 펜으로 옮겨지면 하나의 드넓은 우주로 변해 온갖 신분을 지닌 등장인물이 무대가 좁다는 듯 대활약을 펼친다"는 에머슨의 이야기를 소개한 것이다. 이 시장은 셰익스피어의 희곡에 나타난 인간의 선과 악, 심리와 감정, 질투와 의심 등 다양한 면모를 설명하고, 이 내용을 유명 화가들이 표현한 그림 작품과 함께 소개했다. 이 시장은 “셰익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