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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호 시의원, 오세훈 시장은 정치공학적 언론플레이를 중단하고 시의회와 소통하라 !

 

 

- 오세훈 시장에게 소통과 협치의 대상은 언론이 아닌 서울시의회… - 서울시는 토론과 숙의를 통해 서울시의회와 협치하고 소통해야… - 언론 역시 시의회와 집행부의 이견을 갈등과 반목으로 표현하지 말아야… 신정호 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양천구 제1선거구)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신정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1)은 지난 7월 2일 제301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세훈 시장의 정치공학적 언론플레이를 질타하고, 진정성 있는 자세로 서울시의회와 소통할 것을 촉구했다. 신정호 의원은 4월 취임 이후 오세훈 시장이 12번의 기자회견을 열어 현안을 발표했지만 의회의 심의가 끝나지 않는 사안을 언론에 호소하는 등 정치공학적 언론플레이를 펼치고 있는 점과 추경 편성 취지에 부합하지 않음에도 시장 공약 관련 사업이라는 이유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거 편성된 점을 강력하게 지적하였다. 신 의원은 “겉으로는 소통과 협치를 외치고, 언론의 뒤에 숨어 정치공학을 행한다면 시장의 정치철학 전체가 부정당하는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취임 이후부터 시의회와 소통하지 않고 언론을 이용하는 오세훈 시장의 모습을 강력 비판했다. 신정호 시의원은 “시의회가 집행부의 잘못을 지적하고, 집행부와의 다른 관점을 갖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시의회의 견제와 균형을 향한 행위는 매우 중요한 민주적인 절차에 해당하고 이를 폄하하거나 통과의례로 생각해선 안 된다”고 재차 오세훈 시장이 시의회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언론을 이용해 겉모습은 과도하게 포장하고 갈등과 발목잡기라는 프레임을 만들어 의회를 압박하는 후진적인 정치행태를 멈춰야 한다”며 “언론 역시 시의회가 집행부와 이견이 있을 때마다 무조건 갈등 혹은 발목잡기 등으로 표현하여 시민들을 호도하는 행동을 멈춰달라”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신정호 의원은 “오세훈 시장이 최우선적으로 소통해야 할 대상은 서울시의회이고 서울시의원”이라며 “여야를 떠나 우리 모두가 대한민국 국민이고, 서울시민이며, 동시대를 살아가는 시대적 동지”임을 강조하며 5분 자유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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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황철규 카드’로 지방재정 위기설에 선제적 대응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는 2026년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황철규 의원(성동4, 국민의 힘)을 선출했다. 총 33명의 예결위원과 함께 연간 70조원의 방대한 재정을 심사⋅의결할 황철규 예결위원장은 예산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경험을 겸비한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2025년 9월 현재 서울시가 57조 9,000억원의 예산을 운용하고, 서울시교육청도 13조 3,0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운용하여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연간 약 70조원의 예산을 심사하게 되나, 최근 경기 둔화와 부동산 거래 위축 등으로 세입 여건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이처럼 녹록지 않은 재정 환경에서 황철규 예결위원장의 선출은 세 가지 측면에서 당위성을 갖을 수 있다. 첫째, 그는 예산 심사 실무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여온 전문가다. 황철규 예결위원장은 지난 2023년도 예산심사 과정에서 서울시교육청의 반복적인 예산 증액과 불명확한 집행 구조를 지적하여 실질적인 예산절감 성과를 이끌어 낸 바 있다. 특히 ‘서울온라인학교’ 리모델링 예산 및 ‘뉴쌤’ 교육플랫폼의 과도한 예산 책정을 문제 삼아 정책의 실효성과 재정의 투명성을 함께 제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