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시지부는 25일 온라인교육 수강에 어려움이 있는 정보 취약계층 영업자를 대상으로 일반음식점 영업주 소규모 집합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기존에 진행하던 집합교육 형태에서 벗어나 찾아가는 소규모 집합교육 방식으로 지역 간 이동을 최소화함으로써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정보활용 능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고령 영업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18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국외식업중앙회 지부 및 상인회 회의실 등 교육장에서 회당 30인 이하로 진행한다. 교육장을 찾은 신동헌 시장은 “2년 가까이 코로나19로 인해 외식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주와 종사자들이 방역지침을 성실히 지켜준 덕분에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었다”며 “교육을 통해 위생관리를 적극 실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