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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맹독성 해양생물 등 안전관리 '조심'

국내 피서지로 유명한 제주도 내 12개 해수욕잔이 오는 7월 1일 일제히 문을 열고 피서객을 맞이한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특히 독성이 강한 해양생물이나 이안류(역파도) 등에 유의하는 게 안전한 피서를 즐길 수 있는 기본요령이다. 29일, 업계와 제주도에 따르면 노무라입깃해파리와 파란 고리문어 등은 여름철 해수욕장에서 사고를 자주 발생케 한다. 참고로 지난 23일 제주해역에서 맹독성 노무라 입깃해파리가 출현해 '주의'단계 특보가 내려진 상태이다. 또 제주 서부 해역에선 100㎡ 당 0,03~3마리, 제주~완도 해역에선 100㎡ 0,6마리의 노무라 입깃해파리가 발견되기도 했다. 이밖에 작은 부레관 해파리, 커튼원양해파리, 작은상자해파리 등 독성이 강한 해파리가 연이어 발견되고 있어 물놀이 할 때 경계해야만 한다. 파란고리문어는 모양이 예쁘다고 함부로 만지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그 놈은 청산가이 10배 이상의 강한 독성을 지니고 있다. 올들어 제주매월읍 등지에서 파란고리 문어가 발견된 바 있다. 특히 조심해야할 게 이안류이다. 이안류(역파도)는 해류가 순식간에 해안 바깥쪽으로 빠져나가는 파도로 매우 위험하다. 수영을 잘 한다는 사람도 사고를 당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모두가 안전에 조심하는 여름 휴가철 보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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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