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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구온난화 ...美 북서부가 펄펄 끓고있다 "비상"

북극의 어름덩이들이 쉴 새없이 녹아 바다로 텀벙이며 쏟아져 내리고 있는 가운데 미국 태평양 연안 북서부의 위싱턴, 오리건 주(州)의 대부분 지역들이 기록적인 폭염에 휩싸여 신음하고 있다. 정부공무원과 야생동물보호사, 기반시설 관리사등이 총동원 괘 주민과 동물보호에 나서는 등 비상상황이다. 이런 사태는 올해 처음 겪는상황이다. 통상적으로 이 들 지역은 이 시기 평균 최고 기온이 화씨 70도(섭씨 21~26도)에 머물던 휴양지였다. 하지만 지금의 상황은 예전과 전혀 다른 양상이다. 27일(현지시간) AP통신과 가디언 등 주요 언론과 미국 국립기상청( NWS) 에 따르면 이날 오리건 주 최대 도시인 포틀랜드의 최고 기온은 화씨 108도(섭씨 42,2도)로1965년과 1981년에 기록한 107도(섭씨 41,6도)를 뛰어 넘었다. 특히 일요일인 어제 낮 최고 기온은 111도(43,9도)까지 치솟았다. 이날 워싱턴주 시애틀도 화씨 101도(섭씨 38,3도)로 6월 최고 기록을 갈아엎엇다. 이어 27일 최고 기록 화씨 103도를 넘었다. 아이다호, 몬태나 등 다른 주에도 폼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북부의 레딩시의 경우 이날 온도가 113도(45도)까지 뛰어 올랐다. 이에따라 해당지역의 농*어가들에 비상이 걸렸다. 농가들은 딸기 등 열매류 과일이 상하기 전에서둘러 수확하겠다고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있으며 어부들은 수온이 올라간 강물에서 연어를 지키겠다고 안간 힌을 쏟고 있다. 모든 상점마다 이동식 에어컨과 선풍기가 바닦났고 , 일부 병원에선 옥외 백신 좁종소들이 접종 계획을 취소하기도 했다. 도시마다 곳곳에서 폭염대피령이 내려지고 있는 상황이다. 야구경기도 속속 취소중이다. 전기공급업체들은 정전사테에 대비해 비상 근무 태세에 돌입했다.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이번엔 폭염과의 전쟁에 미국민들이 시달리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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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