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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업만으론 한계" ...농공병진 '박차'

충남 괴산군이 미래 먹거리 마련에 적극 나섰다. 농업만으로는 미래를 대비할 수 없다는 판단아래 지역 강점인 '유기농 강화'를 위한 스마트 육송 과 첨단 업종을 동시에 육성하는 이른 바 '농공병진'(農工竝進) 전략에 집중, 산업지형을 바꿔나가기로 했다. 한 마디로 현재와 미래를 향한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겠다는 전략이다. 26일 괴산군에 따르면 괴산은 지형적으로 비옥한 토지와 청정환경 덕에 농업이 발달해 담배*고추* 옥수수* 배추 등에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따라서 우선 이 농업분야 특히 유기농의 강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스마트 농업을 완성시키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시행 중인 유기농 공영제를 더욱 발전시키면서 이에 대한 신뢰도를 한껏 끌어 올리기로 했다. 유기농 공영제는 지방자치단체가 유기농산물의 이력과 품질을 보증하는 제도이다. 이와함께 괴산군은 스마트농업의 본격적인 체계 구축을 위해 작년 6월 253억원을 들여 불정면 탑촌리, 추산리, 앵천리 일원 52ha에 스마트 콩 생산단지를 구축 중에 있다. 괴산군은 농업에 편중된 현재의 산업지형으로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고 보고 이에 대한 대책을 진행 중에 있다. 산업단지 개발과 첨단업종 유치에 총력을 집중하고 있는 중이다. 첨단업종의 기업을유치해야 인구와 고용이 늘고 미래먹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같은 계획에 따라 최근 단일 투자 유치로는 최대급인 네패스공장(8,542억원) 유치 등 지난 3년 간 총 1조 75,3 6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2015년분양을 시작한 대제산단은 지난해 분양을 완료햇고 최근 조성한 청안면 첨단산단도 97% 분양이 끝났다. 변모하는 괴산의 모습을 눈여겨 봐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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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지사협의회의 ‘KBS 이사 지역대표 보장’ 요구 관련 과방위원장 입장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회장인 유정복 인천시장의 주도로 방송법 개정과 관련해 '지역 목소리를 반영할 지역 대표를 포함해야 한다'며 공동성명서를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해 과방위원장으로서 입장을 밝힙니다. 첫째, 8월 1일 법사위, 8월 4일 본회의 상정을 앞둔 이때 방송법 개정안에 대해 체계자구수정 범위를 넘는 수정은 동의할 수 없습니다. 지금은 이미 마련된 방송법 개정안의 통과가 최우선 과제입니다. 둘째, 현행법에 비해 개정안은 지역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했습니다. 1) 현행법에서는 이사 추천시 '각 분야의 대표성'만 고려하도록 한 것을 개정안은 '방송에 관한 전문성, 지역성 및 사회 각 분야 대표성'을 함께 고려하도록 명시하였습니다. 2) 따라서 각 추천주체가 방송전문성과 지역성, 대표성을 고려하여 자격에 부합하는 이사를 추천해야 합니다. 여러명을 추천하는 추천주체는 당연히 지역성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개정안에서는 각 추천주체들에게 '이사 추천 기준'과 '추천 이유' 등을 마련해 공개하도록 했습니다. 즉 각 추천주체들이 전문성, 지역성, 대표성을 어떻게 고려했는지 평가받을 수 있게 했습니다. 3) 특히 국회에서 6명을 추천하는데 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