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경주시, 물정화 톡허기술 베트남에 첫 수출

경북 경주시가 개발한 물정화 기술이 신설 중인 베트남 폐수처리장에 적용된다. 24일 경주시는 베트남 선하그릅과 경주시가 자체 개발하는 데 성공한 'GK-SBR 공법'(경주& 금호연속회분식 하수고도처리기술)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선하 그룹은 올해부터 2년 간에 걸쳐 빈푹성 땀즈엉에 조성하는 산업단지 내폐수처리장에 이 정화기술을 사용하게 된다. GK- SBR공법은 하루 1,000톤 처리 규모로 조성되는 1단계 폐수처리장(사업비 20억원)과 하루 4,000톤 정화 처리시설인 2단계 폐수처리장(사업비 40억원)에 모두 활용된다. 이에 따른 기술과 공법 사용료는 약 1억 5,000만원이다. 금액면에서는 소액이지만 이번 첫 수출 성공으로 인한 기타 지역으로의 기술 수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신하그룹은 베트남 하노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데 지난 2019년 11월 경주시와 베트남 수처리 사업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배너
배너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