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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공정위, 레미콘 담합 2개사 '과징금 7억'

공정거래위원회는 레미콘 구매입찰에서 담합한 금강과 경기남부 레미콘사업협동조합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6억 6,700만원을 부과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인천지방조달청이 2012년 6월 실시한 레미콘 구매입찰에서 2개사는 각자 투찰할 물랼 비율을 사전에 합의하고 이를 행동으로 옮긴 협의이다. 인천지방조달청은 경기 안성 및 평택지역에 대해 '희망수량 경쟁입찰'방식으로 입찰을 공고했다. 희망수량 경쟁입찰이란 1순위 낙찰 물량이 전체 물량 보다 작으면 남은 물량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2, 3순위자에게 낙찰 기회가 돌아가는 방식이다. 각자 투찰 할 물랼의 합(合)이 전체 공고 물량과 같게끔 담합한다면 서로 가격 경쟁없이 모두 투찰 한물량 만큼을 낙찰 받을 수 있다는 허점을 이용했다고 공정위는 밝혔다. 공정위는 금강에 4억 200만원, 남부조합에 2억 6,5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2개사에 시정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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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