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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공정위, 레미콘 담합 2개사 '과징금 7억'

공정거래위원회는 레미콘 구매입찰에서 담합한 금강과 경기남부 레미콘사업협동조합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6억 6,700만원을 부과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인천지방조달청이 2012년 6월 실시한 레미콘 구매입찰에서 2개사는 각자 투찰할 물랼 비율을 사전에 합의하고 이를 행동으로 옮긴 협의이다. 인천지방조달청은 경기 안성 및 평택지역에 대해 '희망수량 경쟁입찰'방식으로 입찰을 공고했다. 희망수량 경쟁입찰이란 1순위 낙찰 물량이 전체 물량 보다 작으면 남은 물량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2, 3순위자에게 낙찰 기회가 돌아가는 방식이다. 각자 투찰 할 물랼의 합(合)이 전체 공고 물량과 같게끔 담합한다면 서로 가격 경쟁없이 모두 투찰 한물량 만큼을 낙찰 받을 수 있다는 허점을 이용했다고 공정위는 밝혔다. 공정위는 금강에 4억 200만원, 남부조합에 2억 6,5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2개사에 시정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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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대변인으로 선임
[아시아통신]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이 지난 28일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78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대변인으로 선임됐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도내 31개 시‧군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의회의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며,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협력과 연대를 목적으로 정례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 운영 전반에 관한 주요 안건이 논의됐으며, 신임 사무총장과 대변인 선출이 함께 이뤄졌다. 김연균 의장은 도내 각 지방의회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대변인으로 선출되어 앞으로 협의회의 공식 입장을 대외적으로 전달하고, 도민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연균 대변인은 제9대 의정부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장암동, 신곡1‧2동, 자금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평소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고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이번 선임과 관련해 김 대변인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협의체의 대변인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