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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스코, 정기화물선 비는 곳...'수출中企 제공'

포스코가 선박부족에 운임급등으로 수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포스코 와 한국무역협회는 21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 타워에서 '중소기업 해상운송지원 협력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다음 달 1일부터 올 연말까지 포스코는 중소기업에 포스코 화물 정기 운반선의 유휴 공간을 제공해 기업의 적시운송을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기존에 고객사들에게만 이용할 수 있게 했던 '수출물류합적플랫폼'을 사업관계 없는 중소기업에도 개방할 방침이다. 이 플랫폼은 고객사의 소량화물을 포스코 물량과 함께 배에 선적할 수 있도록 스케쥴 확인부터 합적신청까지를 온라인 상으로 한 번에 가능하게 한 물류 시스템이다. 포스코가 개발해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시범 운행하면서 총 4만톤에 달하는 고객사의 물량을 함께 실어 운송했다. 포스코는 철강류 등 연간 1,500먼톤 규모의 안정적인 물량을 바탕으로 주요 국적선사들과 장기운송계약을 맺고 있다. 통상적으로 벌크선은 부정기적이지만 포스코는 물량이 많기 때문에 벌크선도 거의 정기 적으로 운항한다. 항로도 세계 7개 권역 80여개 항만을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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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