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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도, 의료기기 토양다지기에 총력 집중

경남도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내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를 통해 올해 8개 의료기기 기업을 선정하고, 비임상․임상시험 및 사용적합성평가 등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사업은 보건복지부 의료기기 인프라지원사업 구축계획에 따라 총사업비 73억 원(국비 45, 지방비 5, 기타 23)이 투입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이미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평가센터를 구축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35개 의료기기 기업에 비임상․임상시험 및 사용적합성평가 지원을 제 공한 바 있다. 2018년에 12개, 2019년 10개, 2020년에는 13개 업체에 대한 집중 지원으로 사업기반 구축을 도왔다. 의료기기 산업은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가 커 일반 공산품에 비해 상용화를 위한 과정이 복잡하다. 연구개발, 시제품제작, 비임상․임상시험, 인허가, 제품양산, 제품개선, 판매 등 여러 단계를 거치게 되며, 특히 비임상․ 임상시험 단계는 절차와 방법이 까다로워 어려움이 크다. 양산부산대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에서는 이러한 기업의 애로분야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비임상․임상시험에 필요한 서류 작성부터 시험절차와 방법을 꼼꼼히 상담(컨설팅) 지원하며, 사용적합성평가센터를 통해 의료기기를 실제 사용할 때 예상되는 문제점을 다양한 가상환경(병원, 가정 등)에서 시험해, 본격적인 사업화 이전에 사용 적합성을 평가하고 보완하도록 도와준다. 특히,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평가의 경우 관련규정의 개정으로 지난해 7월부터 의무적인 평가절차로 도입되어 지원을 원하는 기업의 수요가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도는 2022년 5월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사업이 종료되면 그간의 운영성과를 토대로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 신규 지정 및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실증지원센터를 구축해 해당 기능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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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