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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내 보톡스 1위기업 휴젤...'매각설'무성

'잘키운 자식 하나 열 아들 부럽잖다'라는 말이 있다. 요즘들어 심심찮게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업종 1위'기업들의 초고가 매각 및 매각 상황들을 지켜보면서 나 혼자주절이는 독백(獨白)같은 말이다. 국내 보톡스 1위기업인 휴젤의 매각설이 모락 모락 피어나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줄다리기가 진행되고 있는 조짐이 불거져 나오고 있다. 최대주주가 지분매각 의향을 조십스레 시장에 흘리고 있는 가운데 신세계백화점의 입질이 한창이라는 소식도 들리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이같은 물밑 소문에 대해 "휴젤은 아직 어떤 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면서도 "최대 주주에게 확인한 결과 지분 매각을 검토 중"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을 흐리고 있다. 신세계 역시"휴젤인수를 검토해 본 적은 있지만 현재까지는 정해진 게 아무 것도 없다"고 말했다. 휴젤 측은 "향후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거나 확정되기 직전에 공시 절차를 발아알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여운을 남겼다. 현재 휴젤의 경영권은 베인캐피털이 쥐고 있다. 지난 2017년 당시 휴젤의 최대주주였던 동양에이치씨가 베인캐피털과 9,275억원 규모의 포괄적 경영권 양수도 본 계약을 체결하면 장안의 화제가 되기도 했다. 휴젤은 이른바 '보톡스'로 불리는 '보툴리눔 톡신' 제재와 필러 등을 제조해 판매하는 기업이다. 2009년 식약처로 부터 '미간주름개선' 등에 사용하는 보툴리눔 톡신 제재 '스툴렉스'의 품목허가를 받아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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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