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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산 딸기, 필리핀 수출길 열린다

국산 딸기를 필리핀으로 수출하기 위한 검역요건 협상이 마무리됐다고 농림축산검역본부가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산 딸기 생과일의 필리핀 수출검역요령' 고시를 제정해 내일(18일)부터 시행해 들어간다. 검역본부는 2008년 필리핀과 딸기 수출을 위한 검역 협상을 추진했으며 지난 2월 양국은 식물위생요건에 최종 서명한바 있다. 앞으로 국산 딸기를 필리핀으로 수출할 경우 생산자 조직 대표자는 재배 농가와 '선과장'으로 구성된 수출 단지를 검역본부에 사전 등록해야하며 재배농가는농산물 우수관리(GAP)를 이행해야 한다. 또 농약안전 사용기준을 준수한 병충해 관리를 통해 필리핀의 검역 병해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재배중 검역 본부 식물 검역관이 재배지 검역을 시행하는 등 검역 요건을 지켜야한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오랜 협상 끝에 필리핀으로 국산 딸기를 선보일 기회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국산 농산물의 해외 신규시장 개척을 위하여 농가와 관련업계 의견을 반영한 검역협상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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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