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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워홈, 창사 이래 첫 적자 속 오너 일가 760억 배당 챙겨...

국내 제1의 급식업체인 아워홈, 특히 최근 세 딸의 합작으로 오빠와 아버지까지 경영 일선에서 밀어낸 아워홈은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오너 일가는 배당금으로 760억원 넘게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아워홈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 6,253억원으로 전년보다 13.5% 감소했다. 영업손익은 93억원 적자로 전년의 715억원 흑자 대비 마이너스 실적으로 기록한 것이다. 단기 순손익도 49억원 적자로 역시 전년대비 적자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사태로 단체 급식 사업체들이 큰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아워홈이 적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00년 LG그룹 계열 분리한 이후 처음이다. 이같은 상황에서도 지난해 아워홈은 주주들에게 776억원을 배당했다. 그런데 주주들은 최근 경영권 다툼을 벌인 구자학 아워홈 전 회장의 자녀 4명의 지분이 98.11%이고 나머지 1.89%가 기타로 되어있다. 결국 올해 초 집행한 776억원의 대부분을 오너 일가가 배당금으로 챙긴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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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