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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식약처, 홍삼제품 유통기한 넘겨 수출한 19곳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홍삼제품의 유통기한을 임의로 바꾸거나 원료함량을 거짓으로 표시한 19개 업체를 적발, 처벌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달부터 한 달간 단속을 벌였으며 이 결과 식품위생법 등 법률 위반 여부를 따져 19개 업체에서 위법 사항을 밝혀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제조연월일 및 유통기한 변조 표시위반 △유통기한 연장 표시 △홍삼성분 함량 거짓 표시 등이다. 서울 동대문구의 한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는 홍삼제품 '옥타지'의 제조일자와 유통기한을 바꾼 뒤 약10억원 상당에 달하는 2,116kg의 제품을 캄보디아에 수출했다. 또 충남 보령시의 식품가공업체는 유기농 쌀과자 등 10개 품목의 유통기한을 최대 38일까지 연장 표시했고 , 경기도 광주의 한 수입판매 식품소분업체는 유통기한이 지난 수입 당면을 판매 목적으로 보관하다가 적발됐다. 홍삼제품에 홍삼농축액 1%만 넣고 10%를 넣었다고 거짓 표시하거나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도안을 무단 표시한 경우도 있었다. 식약처는 현장에 보관돼 있던 제품 모두를 압류, 폐기하고 관할관청에 행정처분과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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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