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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북도, 노인 학대 OUT!...어르신은 '행복'

경북도, 노인 학대 OUT!...어르신은 '행복', 어르신이 행복한 경북을 일구자 ! 경북도청 다목적 홀에서‘제5회 노인 학대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노인 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고우현 도의회의장, 임종식 도교육감, 윤동춘 경상북도경찰청장,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 양재경 회장을 비롯한 노인인권증진을 위해 힘써주시는 각계 관계자를 포함 100여명의 내빈들이 참석하여 노인 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제고와 어르신이 행복한 경북 만들기를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 이번 기념행사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4개 노인보호전문기관(경상북도 동부·서부·남부·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하여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노인 학대예방과 노인 인권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경상북도 동부·서부·남부·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등 4개 기관의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어르신들로 구성된 예천군노인복지관 요요공연단의 댄스 축하공연, 기념퍼포먼스 등으로 마무리했다. 올 5월말을 기준으로 경상북도의 노인인구는 58만 여명으로 도내 전체인구를 대비하여 노인인구비율은 23%를 넘었다. 경북도는 2019년 3월말부터 노인인구비율이 20%를 초과하여 초고령 사회에 살고 있다. 도내 23개 시·군 중 노인인구비율 20%이상을 넘어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시·군은 20개 시․군에 달한다. 초고령 사회에 노인인구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과 고령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노인 학대예방과 노인 인권보호의 중요성은 사회적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경북도는 학대받는 노인의 발견과 보호·치료 및 노인 학대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권리를 보호하고자 경북도내 동서남북 권역별로 경상북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포항 소재), 경상북도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김천 소재), 경상북도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경산소재), 경상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예천 소재) 등 4개의 노인보호전문기관과 기쁨의 집(포항 소재), 공경의 집(예천 소재) 등 2개의 학대피해노인 전용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는 노인 학대신고 운영, 사례 상담 및 신고접수, 판정위원회 운영, 노인학대행위자 대상으로 노인학대예방 및 재발방지교육, 시설종사자 및 신고의무자 교육 등 노인 학대예방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학대피해노인 전용쉼터에서는 학대피해노인에 대한 보호조치와 심신치유 등 학대피해 노인의 인권을 보호하고 있다. 한편, UN에서는 2006년부터 매년 6월 15일을 ‘세계 노인 학대인식의 날’로 지정하였으며, 우리나라는 2017년도부터 범국민적으로 노인 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6월 15일을 ‘노인 학대예방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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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