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서산*태안, 6쪽마늘 변종 '벌마늘'피해 확산

농민들이 무탈하게 작물을 거두기가 여간 어렵지 않은가 보다. 농업인이 아니고서야 그들의 심경을 어찌 이해할 수 있으랴만은 안타까움은 나눌 수 있을 것 같다. 6쪽 마늘 주산지인 충남 서산과 태안에서 마늘 쪽이 지나치게 많이 자라는 '범마늘'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14일 서산시에 따르면 수확을 앞둔 6쪽 마늘에서 '2차 생성'으로 마늘의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벌마늘 현상이 급속히 번지고 있다. 시 조사에 따르면 361ha에 이르는 지역 중 절반 이상에서 벌마늘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 예년 평균보다 10%이상 높은 비중이다. 이런 현상은 태안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올해 태안에서는 1,903개 농가가 173ha에 6쪽 마늘을 심었는데 이중 50% 가량이 범마늘 피해를 입었다는 것이다. 범마늘은 맛과 성분이 정상마늘과 비슷하지만 모양이 양파처럼 변하고 견고성이 떨어져 시장 상품으로는 불합격 품이다.
배너
배너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