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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워홈 딸들, 부친 구자학회장도 '이사서 제외'

권력(?) 앞에서는 친 오빠는 물론이고 아버지조차 걸림돌 이었을까? 국내 단체급식 1위인 아워홈의 세 딸들이 연합하여 경영권을 장악하는 과정에서 부친인 구자학 회장이 이사선임에서 제외, 경영일선에서 완전히 퇴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유야 어떠하든 한편의 비정한 드라마를 보는 느낌이 든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구회장은 지난 4일 열린 이사회에서 사내이사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로써 구회장은 공동대표에서 장남인 아들과 함께 퇴임하는 동시에 완전히 경영일선자의 명단에서 이름이 지워진 것이다. 구회장의 퇴임은 2000년 아워홈이 LG그룹에서 독립한지 21년 만의 일이다. 구회장은 LG그룹의 창업자인 故 구인회 회장의 셋째 아들이다. 올해 92세인 구회장은 사실상 오래 전부터 경영에 간여하지 얺았었다. 구회장의 막내 딸인 구지은 전 캘리스코 대표이사는 두 언니들과 연대해 아워홈의 경영권을 장악하며 대표이사의 자리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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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