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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담배잎에서 ,조류독감(AI) 백신 '개발 성공'  

국내연구진이 담배잎을 이용해 면역증강제 없이 효능이 탁월한 조류독감 백신을 개발했다. 우선, 매년 한 차례씩 수천만 마리의 산란계를 살처분함에 따라 폭등해온 계란 값 안정에 도움이 될 것 같아 귀가 번쩍 뜨이는 소식이다. 포스택(포항공과대) 생명과학과 황인환 교수팀은 10일, "식물을 이용해 면역 증강제 없이도 조류인플루 엔자(AI)바이러스에 강한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재조합 단백질'백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성과는 국제학술지 '통합식물생명학 저널' 최근호에 게재됐다. 조류독 감 바이러스는 중국*유럽 등 세계 여러 곳으로 옮겨 다니는 철새를 따라 전파된다. 연구진은 조류독감 바이러스를 '니코티아나 벤타미아나'라는 식물에 주입해 단백질 덩어리를 만들었다. 이 식물은 호주가 원산지로 연초를 만드는 니콜티아나 타비쿰과 같은 담배속(屬)이다. 연구진은 단백질을 불활성화한 유산구균 표면에 코팅해 항원을 운반하는 박테리아를 만들어 냈다. 단백질을 실은 박테리아는 몸안에 들어가서 면역 반응을 일으킨다. 연구진은 이 백신이 면역증강제 없이 생쥐와 닭에 투입해 강력한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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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