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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속보> 아워홈 '세자매합공의 반란' 성공했다

장남인 구본성부회장과 여동생 3명 사이에서 촉발된 범 LG家 급식전문업체 아워홈의 경영권싸움에서 결국 연합전선을 구축하며 협공한 세 자매가 승리했다. 따라서 구본성 부회장은 이날 중으로 경영권을 내놓게 될 전망이다. 4일, 아워홈은 이날 오전 서울 모처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3녀 구지은 前 캘리스코 대표가 제안한 신규 이사 선임안과 임원 보수총액한도 제한안 등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날 지분 19,3%를 거머쥐고 있던 장녀 구미현씨가 구지은 전 대표의 손을 들어주면서 전세가 기울었다. 3자매의 연합체가 구성됨에 따라 구지은(20,67%), 구명진(19,6%), 켈리스코 대표 등의 지분을 합친 세자매의 지분율 약 59%로 치솟으며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이날 신규이사로 구 전대표측이 추천한 21명이 임명됨으로서 이사회 3분의 2를 구 전대표가 장악했다. 구 전대표 측은 이날 곧바로 이사회를 소집해 구본성부회장을 해임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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