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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새로운시대 변화의 시그널과 지역의기회’, 경남도 북모닝특강 개최

경상남도는 28일 오전 전정환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을 초청해 <새로운 시대 변화의 시그널과 지역의 기회> 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는 김경수 도지사를 비롯한 경남도의 간부 공무원과 이동형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국내 최장수 엑셀러레이터 기업 ㈜크립톤의 양경준 대표도 자리를 함께 했다. 현장 참석인원을 최소화한 대신 유튜브 생중계와 청내 방송 중계를 병행해 모든 직원들에게 강의내용이 공유될 수 있도록 했다. 강의를 맡은 전 센터장은 ㈜다음커뮤니케이션(現 ㈜카카오) 기술본부장과 로컬서비스 유닛장을 역임했고, 2015년부터 현재까지 지역창업허브, 지역혁신허브 역할을 하고 있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센터장을 맡고 있다. ‘밀레니얼의 반격’(2019), ‘혁신성장’, ‘기회를 잡아라’(2019)등의 저서도 펴낸 바 있다. 전 센터장은 “현재 대한민국은 시대와 지역의 전환기로서 물질주의 사회에서 탈물질주의 사회로, 서울과 중화학공업도시 중심에서 지방도시가 다양한 정체성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사회로 가고 있다”면서, “로컬크리에이터와 스타트업이 중요해지고, 이에 따른 공공의 역할도 변화하는 시기”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밀레니얼 시대에는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방공무원이 사회 변화를 이끌 주인공”임을 강조하며, “민간과 공공이 함께 혁신의 주체가 되어 경상남도에 크리에이티브 도시 생태계가 만들어진다면 변화의 시기 위기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강연이 끝난 뒤 가진 질의답변 시간에 김 지사는 “공공혁신을 해나가는 데 실제 행정기관은 어떤 역할을 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나 주변에서는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관한 질문과 “공공혁신의 첫 출발은 지역의 고유성을 어떻게 찾을거냐 하는 것인데, 이런 노력들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물으며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지역이 기회를 잡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경남도의 북모닝 특강은 지난해 6월 첫 강연 이후 시기별로 도정 현안과 관계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실시하고 있다. 직원들에게 관련 이론과 현장지식을 제공하고 정책 접목방안도 제시함으로써 도정성과 향상에 기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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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폭염·폭우 대비 읍면별 매뉴얼 정비 등 대응 강화 주문
[아시아통신] 명현관 군수는 4일 직원 정례회의를 통해“주말동안 호우특보에 비상근무를 하느라 수고해 준 직원들에 감사드린다”며“다행히 큰 피해없이 고비를 넘겼으나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시 한번 대비에 철저를 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명 군수는 이번 주 폭염과 폭우가 번갈아 있을 것으로 예보되고 있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대응에 만전을 기해 줄 것과 함께 읍면별 상황에 맞춰 구체적인 대응 매뉴얼을 정비하고, 대피장소 등 구체적인 대응 방법을 군민들에게 공유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명군수는“공동주택의 지하주차장 침수에 대비해 차수판 설치 현황과 배수시설도 다시한번 점검해 집중호우 후 수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폭우와 함께 지속되고 있는 폭염 상황에서 관내 고령자와 농작업자, 현장 근로자 등 군민 안전 관리에도 부서별 전담반을 편성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급현황을 점검하고, 해남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 전기세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