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따오기 발견 40주년 ‘한중일 온라인 기념행사’ 개최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중국 섬서성에서 주최한 “미래를 향하여-따오기 발견 40주년 한중일 온라인 기념행사”에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81년5월 23일 중국 섬서성 양현에서 7마리밖에 남지 않은 따오기를 발견한 날을 기념하고 따오기가 맺어준 한중일 3국의 우정을 강화하는 우호 교류의 일환으로 중국 섬서성의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한중일은 따오기를 매개로 한 국제행사를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온라인으로 3국간의 우호 증진과 따오기 복원에 관한 경험 등을 공유했다. 행사 내용은 하병필 경상남도 행정부지사와 일본의 요네자와 도모미치(米澤朋通) 니가타현 부지사의 축사, 한중일 따오기전문가의 따오기 복원 경험 소개, 한중일 초등학생 합창단의 ‘따오기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측 따오기 복원 경험 소개 발표자로 나온 창녕군 우포따오기과 김성진 박사는 우포따오기가 처음으로 야생부화와 자연정착에 성공하는 과정 등을 상세하게 설명해 주목을 끌었다. 하병필 경남 행정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중국 섬서성의 따오기 발견 40주년을 축하드리며, 따오기를 복원하는 과정에서 쌓은 3국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교류도 확대를 기대하고 따오기가 맺어준 인연을 소중히 이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출량 프로그램 개발’ 안양시 환경정책과 주무관, 제5회 적극행정 유공 근정포장 영예
[아시아통신] 환경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온 안양시 환경정책과 임동희 주무관(환경 7급)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제5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임 주무관은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배출량 배분을 둘러싸고 안양천 권역 5개 지자체 간의 갈등이 지속되자, 산정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3억2000여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해당 산정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배출량 분석 및 배분이 이뤄질 수 있게 되면서, 지자체들은 오랜 갈등을 끝내고 2021년 12월 안양천 수질관리를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는 배출량을 둘러싸고 전국 여러 지자체가 서로 대립하는 상황에서 최초로 갈등을 해결한 수질오염총량제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았다. 임 주무관은 이 밖에도 비점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물순환 계획수립 등 환경개선에 기여해 안양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년 연속(2022~2023년) 선발,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2022년),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혁신 우수사례 경연대회 우수상(2023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