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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LH, '뒷돈 받고 미분양주택 매입 도운 간부 직위해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1일, 자체 감사에서 " 매입임대 주택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간부가 건설사로부터 미분양 주택을 매입해 주는 데가로 뒷 돈을 받은 정황을 밝혀내고 직위해제 시켰다"고 밝혔다. 지난번 직원들의 무더기 땅투기 의혹 사건이후 자체감사를 강화하고 있는 사례의 하나로 바람직한 변신이다. LH는 이같은 비위 사실이 밝혀진 인천본부 주택매입부 A부장을 직위해제했다. LH에 따르면 A부장은 수년 간 매입임대사업을 수행하면서 매입임대 공고가 나면 브로커를 통해 건설사의 미분양 오피스텔을 통째로 매입해주고 그 대가로 거액의 수수료를 받은 협의를 받고 있다. 매입임대사업이란 정부가 빌라나 오피스텔등을 사들인 뒤 무주택 서민들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값에 주택을 임대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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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량 프로그램 개발’ 안양시 환경정책과 주무관, 제5회 적극행정 유공 근정포장 영예
[아시아통신] 환경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온 안양시 환경정책과 임동희 주무관(환경 7급)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제5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임 주무관은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배출량 배분을 둘러싸고 안양천 권역 5개 지자체 간의 갈등이 지속되자, 산정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3억2000여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해당 산정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배출량 분석 및 배분이 이뤄질 수 있게 되면서, 지자체들은 오랜 갈등을 끝내고 2021년 12월 안양천 수질관리를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는 배출량을 둘러싸고 전국 여러 지자체가 서로 대립하는 상황에서 최초로 갈등을 해결한 수질오염총량제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았다. 임 주무관은 이 밖에도 비점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물순환 계획수립 등 환경개선에 기여해 안양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년 연속(2022~2023년) 선발,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2022년),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혁신 우수사례 경연대회 우수상(2023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