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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산시 "대산항 물동량 늘린다"...파격적 지원조례 마련

충남 서산시가 대산항의 물돌량 늘리기에 적극 나섰다. 이를 위해 시는 화물 유치에 기여한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대산항 활성화 지원 조례'를 개정했다 고 20일, 밝혔다. 개정 조례에는 중소 수출입 화주에게 1TEU(20피트 짜리 컨테이너 1개)당 최대 2만원을 지금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신규 항로 개설 선사에는 동남아 항로 2억원, 중국항로 1억원을 각각 지급한다. 기존 정기항로에서 기항지를 확대하는 선사에는 최대 5,000만원을 준다. 항만 하역 능력 향상을 위한 하역사에 대한 지원금제도 신설했다. 국제여객선 터미널의 크루즈선 유치를 위한 쿠르즈운영사 지원금도 기존 1,500만원에서 2,500만원으로 높였다. 한편, 맹정호 서산시장은 "코로나 19사태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대산항의 활성화에 이번 개정안이 촉매 역할을 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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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량 프로그램 개발’ 안양시 환경정책과 주무관, 제5회 적극행정 유공 근정포장 영예
[아시아통신] 환경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온 안양시 환경정책과 임동희 주무관(환경 7급)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제5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임 주무관은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배출량 배분을 둘러싸고 안양천 권역 5개 지자체 간의 갈등이 지속되자, 산정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3억2000여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해당 산정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배출량 분석 및 배분이 이뤄질 수 있게 되면서, 지자체들은 오랜 갈등을 끝내고 2021년 12월 안양천 수질관리를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는 배출량을 둘러싸고 전국 여러 지자체가 서로 대립하는 상황에서 최초로 갈등을 해결한 수질오염총량제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았다. 임 주무관은 이 밖에도 비점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물순환 계획수립 등 환경개선에 기여해 안양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년 연속(2022~2023년) 선발,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2022년),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혁신 우수사례 경연대회 우수상(2023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