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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소형 특수선박 '글로벌 경쟁력' 키운다

중소형 잠수함, 고속정, 경비정 등 중소형 특수선박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는 작업이 본격화된다. 이 같은 작업은 경남 창원시와 경남도, 중소조선연구소 등의 공동 협력으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 15일, 경남창원시는 중소형 특수선박 성능 평가와 품질 인증을 위한 지원센터 설립을 통한 운영 사업안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산업혁신 기반 구축사업'에 선정됨으로서 정책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잠수함을 비롯한 고속함, 경비정 등 중소형 특수 선박은 국내에서도 교체수요 가 많을뿐더러 해상 분쟁이 빈번한 동남아시아 를 중심으로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중소형 특수선박을 건조하는 국내 중소형 조선소들의 기술 경쟁력과 자체 연구개발 능력 등은 뒤떨졌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창원시와 경남도, 중소조선연구원은 우선 380억원을 들여 진해구 여좌지구에 지원센터를 설립하고 군사규격과 국제기준에 적합한 중소형 특수선박 부품, 기자재 개발과 성능검증 등을 지원키로 했다. 창원시는 이 사업을 통해 고용창출 1,430명, 부품 국산화율을 현재 의 69% 수준에서 2030년까지 90% 이상으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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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량 프로그램 개발’ 안양시 환경정책과 주무관, 제5회 적극행정 유공 근정포장 영예
[아시아통신] 환경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온 안양시 환경정책과 임동희 주무관(환경 7급)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제5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임 주무관은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배출량 배분을 둘러싸고 안양천 권역 5개 지자체 간의 갈등이 지속되자, 산정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3억2000여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해당 산정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배출량 분석 및 배분이 이뤄질 수 있게 되면서, 지자체들은 오랜 갈등을 끝내고 2021년 12월 안양천 수질관리를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는 배출량을 둘러싸고 전국 여러 지자체가 서로 대립하는 상황에서 최초로 갈등을 해결한 수질오염총량제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았다. 임 주무관은 이 밖에도 비점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물순환 계획수립 등 환경개선에 기여해 안양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년 연속(2022~2023년) 선발,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2022년),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혁신 우수사례 경연대회 우수상(2023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