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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소형 특수선박 '글로벌 경쟁력' 키운다

중소형 잠수함, 고속정, 경비정 등 중소형 특수선박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는 작업이 본격화된다. 이 같은 작업은 경남 창원시와 경남도, 중소조선연구소 등의 공동 협력으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 15일, 경남창원시는 중소형 특수선박 성능 평가와 품질 인증을 위한 지원센터 설립을 통한 운영 사업안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산업혁신 기반 구축사업'에 선정됨으로서 정책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잠수함을 비롯한 고속함, 경비정 등 중소형 특수 선박은 국내에서도 교체수요 가 많을뿐더러 해상 분쟁이 빈번한 동남아시아 를 중심으로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중소형 특수선박을 건조하는 국내 중소형 조선소들의 기술 경쟁력과 자체 연구개발 능력 등은 뒤떨졌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창원시와 경남도, 중소조선연구원은 우선 380억원을 들여 진해구 여좌지구에 지원센터를 설립하고 군사규격과 국제기준에 적합한 중소형 특수선박 부품, 기자재 개발과 성능검증 등을 지원키로 했다. 창원시는 이 사업을 통해 고용창출 1,430명, 부품 국산화율을 현재 의 69% 수준에서 2030년까지 90% 이상으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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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정근식 교육감의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 주장에 대한 입장 밝혀 정근식은 조희연의 ‘사면’이 아니라 ‘사과’를 요구해야 한다.
[아시아통신]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근식 교육감이 그 선두에 섰다. 학생들에게는 삼권분립 등 헌법 기본 정신을 말하면서, 교육감은 공개적으로 삼권분립을 형해화하는 특혜성 사면 주장을 펴고 있다. 이런 교육감이 학생들에게 헌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지키는 민주시민이 되자는 교육을 하는 것이 온당한가. 현직 교육감이, 실정법을 위반해 중형 확정판결을 받고도 제대로 된 사과 한번 없는 사람에게 사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