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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하남시 일가도서관에서 만나는 ‘유길준과 서유견문’ - 일가도서관, ‘유길준과 서유견문’ 프로그램 운영‘ -

○ <하남 아카이브> 사업 일환으로 유길준 선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견문록인 <서유견문>에 대해 깊이 빠져보는 기회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하남시(시장 김상호) 일가도서관은 하남 아카이브 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17일과 24일 저녁 7시에 ‘유길준과 서유견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한섭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와 함께 17일에는 유길준의 청년 시절과 일본·미국의 유학생활, 견미사절단(보빙사) 내에서의 통역 활동 등의 업적에 대해 들어본다. 24일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견문록인 <서유견문> 내용과 다양한 자료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볼 예정이다. 구당 유길준 선생은 1856년 경기도 광주(현재 하남시 덕풍동)에서 태어나 김옥균, 박영효 등 개화 청년들과 실학사상 및 다양한 서적을 통해 해외 문물을 습득한 인물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일본 유학생이자 미국 유학생이기도 했다. ‘유길준과 서유견문’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하남시일가도서관 홈페이지(www.hanamlib.go.kr/mslib)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 031-790-56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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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니모랑 함께 건너요!” 청소년들이 직접 그린 디자인 횡단보도 조성
[아시아통신]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1일 청소년 자원봉사단 ‘틴틴볼’ 1기와 동국대학교 벽화 동아리 ‘페인터즈’가 함께 전농중학교 교정에서 디자인 횡단보도 조성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총 34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작업에 참여했다. 횡단보도의 디자인은 틴틴볼 단원들이 제안한 ‘니모와 횡단보도’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페인터즈는 흰동가리(니모)의 주황색과 흰색 줄무늬에서 영감을 받아 어린이 보호구역의 색감을 반영한 밝고 경쾌한 이미지로 디자인을 완성했다. 횡단보도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바닷속을 헤엄치는 물고기들이 길을 안내하는 형태로 구성됐다. 페인터즈는 동대문구와 지난해부터 벽화 봉사활동을 함께해왔다. 벽화에 특화된 동아리지만 이번에는 처음으로 바닥 디자인에 도전하며 틴틴볼과 협력했다. 디자인 구상부터 밑그림, 채색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단원들과 호흡을 맞췄다.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틴틴볼 단원들은 각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도전과 협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