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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제303회 임시회 35건 일반안건 및 290억원의 추경예산안 처리

 

 

구리시의회(의장 김형수)는 16일, 제303회 구리시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의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경기주택도시공사 구리시 유치를 위한 건의안 채택등 의원발의 안건 12건과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포함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 24건을 원안 가결 처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심도있는 예산 검토를 위하여 2일간 회기를 연장하여 진행했다. 제1회 추경안의 쟁점 사안이었던 ‘구리문화원’과 ‘시립노인주간보호센터의 이전과 관련하여 문화원은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준공될 경우 갈매동 청사로 이전을 권고하고, 주간보호센터도 기능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는 장소를 확보하여 이전을 권고하며 관련 리모델링 설계비를 승인했다. 한강시민공원 수목 및 초·화류 식재 관련 사업비는 좀 더 시민공원의 토양등에 맞는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하도록 하는 등 세부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구리시민이 다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장진호 예결위원장은 “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의 심의는 진통이 많았지만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원안 의결한 만큼 살기 좋은 구리시를 만드는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형수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안건처리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동료의원과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 이번 임시회의 경기주택도시공사 구리시 유치 건의안에서 밝힌 바와 같이 구리시의 지리적위치와 한강변개발사업, 푸드테크밸리 조성 등 뉴딜사업 추진과 더불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경기도의 균형발전을 실현해 낼 수 있도록 구리시에 반드시 유치되기를 염원하며, 의결된 안건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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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황철규 카드’로 지방재정 위기설에 선제적 대응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는 2026년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황철규 의원(성동4, 국민의 힘)을 선출했다. 총 33명의 예결위원과 함께 연간 70조원의 방대한 재정을 심사⋅의결할 황철규 예결위원장은 예산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경험을 겸비한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2025년 9월 현재 서울시가 57조 9,000억원의 예산을 운용하고, 서울시교육청도 13조 3,0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운용하여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연간 약 70조원의 예산을 심사하게 되나, 최근 경기 둔화와 부동산 거래 위축 등으로 세입 여건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이처럼 녹록지 않은 재정 환경에서 황철규 예결위원장의 선출은 세 가지 측면에서 당위성을 갖을 수 있다. 첫째, 그는 예산 심사 실무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여온 전문가다. 황철규 예결위원장은 지난 2023년도 예산심사 과정에서 서울시교육청의 반복적인 예산 증액과 불명확한 집행 구조를 지적하여 실질적인 예산절감 성과를 이끌어 낸 바 있다. 특히 ‘서울온라인학교’ 리모델링 예산 및 ‘뉴쌤’ 교육플랫폼의 과도한 예산 책정을 문제 삼아 정책의 실효성과 재정의 투명성을 함께 제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