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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하남시, 책 읽어주는 어르신 ‘경기은빛독서나눔이’ 활동 시작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경기은빛독서나눔이’로 활동할 어르신 강사 15명이 보수교육을 마치고 이달부터 초등학교 등을 방문해 독서 연계 수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은빛독서나눔이’는 만 56세 이상 76세 이하 어르신을 독서 지도사로 양성해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집 등에 파견하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지역 독서 활성화를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사업을 맡은 하남시미사도서관은 지난 2월 15일부터 26일까지 보수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경기은빛독서나눔이’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해 초등학교 7개교와 작은도서관 10개관 등 총 17개 기관을 선정했다. 경기은빛독서나눔이들은 올해 12월까지 매주 해당 시설을 방문해 초등학생 저학년에게 직접 선별한 동화책을 읽어 주며 독서 활동을 지도한다. 차미화 도서관정책과장은 “어르신들의 자기계발과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어린이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세대 간 친밀감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제공해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독서 문화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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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