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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급증한 질문

 

 

“지난 1년여간 우리는 계속 ‘나는 누구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졌다. 오른쪽 도표를 보면, 2018-19년 사이에 큰 변화가 없던 ‘자아’ 에 대한 언급량이 2020년 3월 이후 배 이상 상승한 것을 볼 수 있다. 2021년 6월 현재도 예년보다 50%가량 증가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많은 이들이 책을 읽고, 명상이나 마음공부를 하고, 일기를 쓰며, 나 름의 방식으로 자아를 찾으려 시도하고 있다.” 신수정 외 6인 공저(共著) 《2022 트렌드노트》(북스톤, 172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생활변화관측소’의 분석 결과 코로나19 이후 사람들은 자아, 즉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질문이 급증하였습니다. “코로나는 시간은 주되 장소는 제약했다. 고립된 개인은 자신의 정체 성을 증명할 필요를 느꼈다. 스스로에게도 묻고 싶었고, 타인에게도 증 명하고 싶었다. ‘나는 누구인가?’” (34쪽) 코로나19는 많은 사람들을 철학자로 만들었습니다. 정신없이 달려오다가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멈춤’을 하면서 자신의 존재에 대한 성찰을 하게 된 것입니다. 더군다나 코로나19의 고난은 세상과 인생이 참 안개 같다는 것을 절감하게 했습니다. 이에 사람들은 내가 누구인가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독서를 하고 명상을 하는 등 여러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이 가난해진 이 때는, 전도하기에 적절한 때입니다. 다른 것들이 사람들의 마음을 선점하기 전에, 복음의 기쁜 소식을 전해야 합니다.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 (막1:38) <경건 메일>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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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영 서울시의원, “AI 기반 도시계획, 서울 미래경쟁력 강화의 핵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11일(목) 서울시청 본관에서 개최된 ‘2025 도시공간정책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하여 AI 기반 도시계획체계 확립이 서울의 미래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AI로 여는 도시계획 대전환’을 주제로 인구구조, 사회구조 변화 등 복합적 도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분석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국내외 주요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략을 공유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AI를 기반으로 한 도시계획체계를 확립하는 것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인 과제”라고 주장하며 “미래 도시정책의 성패는 얼마나 정확하고 투명하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이는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시부동산학회 남진 회장, 서울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아럽 덴마크 피터 반스보 디렉터, 국토연구원 이세원 부연구위원, 서울대학교 권영상 교수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석했다. 기조연설에서는 AI 시대를 대비한 서울의 준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