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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경수 지사, 지역 플랫폼 기업과 간담회 가져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2일 도내 플랫폼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최근 세계적으로 플랫폼 기업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기업가치도 계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도내 플랫폼 기업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성장 전망을 토론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플랫폼 기업은 ㈜얌테이블(대표 주상현), ㈜피플앤스토리(대표 김남철), 기술자숲㈜(대표 공태영), (협)작은시선(대표 조준섭), ㈜실버스퀘어(대표 박큰솔) 등 5개사다. 이들은 모두 경남도의 창업 허브기관인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동형)의 입주보육, 사업화자금, 투자연계 등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받은 바 있다. 현재 도내 플랫폼 기업들은 대체로 아이디어를 개발하거나 신제품을 출시해 시장 반응에 따라 제품과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는 창업 초기 단계에 있다. 아직 매출규모나 고용창출 효과는 크지 않지만 쿠팡이나 마켓컬리와 같이 성공신화를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각자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간담회에 앞서 인사말에 나선 김 지사는 “경남을 비롯한 지역의 청년인구 유출이 심각하다. 젊은 인구가 수도권으로 계속 몰려가고 있다”며 “수도권은 과밀로 인한 폐해가 발생하고 비수도권은 지역 소멸의 위기를 맞고 있는 이 문제를 풀지 못하면 지역과 수도권이 함께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몰리는 이유가 “주로 일자리와 교육, 특히 IT와 플랫폼, 콘텐츠 분야의 일자리가 부족한 것”이라며 “지역에서 그런 기업이 육성되고 일자리가 많아지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고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런 분야의 도내 기업들은 어떤 상황이고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현장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지방정부가 같이 풀어갈 수 있는 문제들이 뭐가 있는지 직접 듣고 싶다”며 기업대표들에게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주길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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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폭염·폭우 대비 읍면별 매뉴얼 정비 등 대응 강화 주문
[아시아통신] 명현관 군수는 4일 직원 정례회의를 통해“주말동안 호우특보에 비상근무를 하느라 수고해 준 직원들에 감사드린다”며“다행히 큰 피해없이 고비를 넘겼으나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시 한번 대비에 철저를 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명 군수는 이번 주 폭염과 폭우가 번갈아 있을 것으로 예보되고 있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대응에 만전을 기해 줄 것과 함께 읍면별 상황에 맞춰 구체적인 대응 매뉴얼을 정비하고, 대피장소 등 구체적인 대응 방법을 군민들에게 공유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명군수는“공동주택의 지하주차장 침수에 대비해 차수판 설치 현황과 배수시설도 다시한번 점검해 집중호우 후 수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폭우와 함께 지속되고 있는 폭염 상황에서 관내 고령자와 농작업자, 현장 근로자 등 군민 안전 관리에도 부서별 전담반을 편성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급현황을 점검하고, 해남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 전기세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