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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토론에 메타버스와 줌을 입히다’ 하남시, 학생 토론 캠프 성료

- 학교 밖 다양한 토론의 장 마련, 미래 인재 역량 강화 -
○ 관내 초·중·고 학생 대상 메타버스 플랫폼과 줌 활용한 비대면 토론 캠프 실시
○ 학교 밖 토론 행사로 학생 간 토론 문화 공유 및 토론 대회 역량 발휘 여건 마련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초·중·고 학생 6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 하남 학생 토론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토론 교육 전문 업체인 ㈜디베이트 포올과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첫날 김상호 시장의 토론 캠프 축하 영상을 시작으로 오리엔테이션 시 메타버스 가상 공간(이프랜드)에 학생들이 아바타로 참여해 교육 과정 청취, 강사진 소개 등 다양하게 진행했다. 또 김상호 시장과 참가 학생들 간의 ‘하남시 토론 문화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이후 모든 교육은 줌(ZOOM)에서 운영됐다. 또한 학생들의 토론 경험과 토론 대회 참가 경력을 고려해 초·중·고별 총 6개반으로 편성해 ▲토론 논거 및 반론 제시, 경청하기 ▲연사 역할 등 토론의 규칙 ▲실전 토론 연습 ▲중·고등부 대상 심화 선택 수업 등으로 눈높이 맞춤형으로 실시했다. 특히 심화 선택 수업은 최근 주요 이슈인 4차 산업 혁명, 환경, 경제, 동물권, 페미니즘 등 분야별 토론 배경 지식을 높이는 교육으로 구성해 학생들이 토론에서 역량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캠프 후 온라인 만족도 조사에서는 ▲다른학교 친구들과 함께 팀을 구성해 연사별 실전 토론 연습을 한 점 ▲심화 수업을 통해 토론 배경지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조성한 점 등이 호평을 받았다. 김상호 시장은 “하남 역사인물 일가(一家) 김용기 장로님은 ‘사람은 생각이 바뀌어야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어야 새로운 사람이 되고, 새로운 사람이 되어야 새로운 사회가 되고, 새로운 사회가 되어야 새로운 나라가 된다’며 생각의 힘을 말씀하셨다”며 “하남시는 토론 교육을 잘할 수 있는 역사적 DNA가 있는 도시이므로 학생 의견을 적극 수렴해 하남시만의 맞춤형 토론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는 이번 토론 캠프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시 역점 사업 분야를 논제로 다루는 ‘하남 학생 토론 대회’를 개최해 학생들의 토론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당초 모집 대상이 60명이지만 67명이 신청해 토론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많다는 것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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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2025 어린이가 그리는 온가족 다문화 놀이터’축제 참석
[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지난 10일 오전 마루공원에서 열린 ‘2025 어린이가 그리는 온가족 다문화 놀이터’ 축제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과 세계인의 날(5월 30일)을 맞아 기존에 별도로 운영되던 다문화 축제 ‘온가족 다문화 놀이터’와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를 통합해 가족이 함께 즐기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호귀 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전인수·윤석민·김형곤·김진경·오온누리 의원이 참석해 다문화 체험을 함께 즐기며 어린이 및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온가족 다문화 놀이터’는 총 23개의 체험부스로 구성되었으며, 멕시코, 일본, 몽골, 페루 등 13개국의 전통문화를 주제로 각국의 의상, 악기, 전통놀이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들로 운영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호귀 의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며 포용하는 마음을 키워나가기를 바란다”라며, “강남구의회는 앞으로도 문화의 다양성이 존중받고,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강남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