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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천재 고흐가 정말 그런 일을 했다고?

 

 

“늦게 그림을 시작한 고흐가 처음에 주력한 일은 남의 그림 베끼기였 다. 특히 밀레는 고흐의 우상이었다. 1875년 프랑스의 사실주의 화가 밀레가 세상을 떠났는데,파리에 왔던 고흐가 우연히 밀레의 작품을 받고 감동을 받은 것이다. 그는 밀레의 작품들을 흉내 내면서 정밀 묘 사를 연습했고,그림에 대한 기본기를 익혔다. 밀레의 1850년 작 〈씨 뿌리는 사람〉은 고흐가 10번도 넘게 베낀 그림이다. 그렇게 모방의 과 정을 거쳐 탄생한 작품이 1885년의 〈감자 먹는 사람들〉이다.” 김민태 저(著) 《나는 고작 한 번 해봤을 뿐이다》 (위즈덤하우스, 114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구글이 2011년에서 2013년 사이 분석한 빅데이터를 보면 고흐가 미술 사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 알 수 있습니다. 구글은 전 세계인이 좋아하는 작품 열 개를 선정했는데,1위 〈별이 빛나는 밤에〉,4위 〈침실〉,7위 〈해바라기〉, 9위 〈아를 인근의 꽃밭〉까지 무려 네 개가 고흐의 작품이었습니다(114쪽). 이토록 위대한 작가도 그 시작은 창조적 모방, 습작부터였습니다. 아이작 뉴턴은 이런 유명한 선언을 하였습니다. “내가 세상을 멀리 볼 수 있었던 것은 거인의 어깨에 서 있을 수 있 었기 때문이다.” 그가 말한 거인은 데카르트와 갈릴레이 같은 위대한 선구자들을 말합니 다. 유대인들이 강한 이유 중의 하나는 거인들의 어깨, 즉 하나님을 믿는 선조들의 삶의 교훈을 소중히 여기며 그 어깨에 올라타면서 삶을 시작하는 데 있습니다. 그러면 유치원이 아니라 5학년부터 시작합니다. “이미 있던 것이 후에 다시 있겠고 이미 한 일을 후에 다시 할지라 해 아래에는 새 것이 없나니” (전1:9) <경건 메일>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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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의 약속, 반드시 지켜져야… 공공성 회복된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최원용 의원(국민의힘, 영통2·3·망포1·2)은 25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망포역세권 복합개발사업과 관련한 시민들의 우려를 전달하고, 공공성을 회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망포역 일대는 교통 접근성과 주거·상업 인프라가 집약된 수원의 핵심 성장 거점으로, 시민들은 오랫동안 공공성과 문화성을 갖춘 종합생활문화공간 조성을 기대해왔다”며, “그러나 수원시 재정악화로 부지가 민간에 매각되고 주상복합건물 개발이 예정되면서 시민들의 실망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희 최 의원은“공공이 주도하는 계획이 민간 개발로 전환되면 지역 내 문화·복지 인프라 부족은 해소되지 못하고, 개발로 인한 교통난은 심화될 것이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 의원은 “올해 말부터 망포역 일대 트램 공사와 대규모 주상복합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면, 현재도 극심한 정체를 겪고 있는 영통로와 덕영대로 등 주요 도로는 사실상 마비 상태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최 의원은 문화·복지시설 대체 부지 확보 및 예산 마련, 망포역 일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조속한 교통 대책 수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