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31 (목)

  • 구름많음동두천 31.2℃
  • 구름많음강릉 30.1℃
  • 구름많음서울 33.4℃
  • 구름조금대전 33.1℃
  • 구름조금대구 31.8℃
  • 구름조금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1.5℃
  • 맑음부산 31.8℃
  • 맑음고창 33.2℃
  • 구름많음제주 30.4℃
  • 구름많음강화 30.5℃
  • 맑음보은 30.3℃
  • 맑음금산 31.1℃
  • 맑음강진군 31.7℃
  • 구름조금경주시 32.5℃
  • 맑음거제 29.8℃
기상청 제공

포토뉴스

천재 고흐가 정말 그런 일을 했다고?

 

 

“늦게 그림을 시작한 고흐가 처음에 주력한 일은 남의 그림 베끼기였 다. 특히 밀레는 고흐의 우상이었다. 1875년 프랑스의 사실주의 화가 밀레가 세상을 떠났는데,파리에 왔던 고흐가 우연히 밀레의 작품을 받고 감동을 받은 것이다. 그는 밀레의 작품들을 흉내 내면서 정밀 묘 사를 연습했고,그림에 대한 기본기를 익혔다. 밀레의 1850년 작 〈씨 뿌리는 사람〉은 고흐가 10번도 넘게 베낀 그림이다. 그렇게 모방의 과 정을 거쳐 탄생한 작품이 1885년의 〈감자 먹는 사람들〉이다.” 김민태 저(著) 《나는 고작 한 번 해봤을 뿐이다》 (위즈덤하우스, 114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구글이 2011년에서 2013년 사이 분석한 빅데이터를 보면 고흐가 미술 사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 알 수 있습니다. 구글은 전 세계인이 좋아하는 작품 열 개를 선정했는데,1위 〈별이 빛나는 밤에〉,4위 〈침실〉,7위 〈해바라기〉, 9위 〈아를 인근의 꽃밭〉까지 무려 네 개가 고흐의 작품이었습니다(114쪽). 이토록 위대한 작가도 그 시작은 창조적 모방, 습작부터였습니다. 아이작 뉴턴은 이런 유명한 선언을 하였습니다. “내가 세상을 멀리 볼 수 있었던 것은 거인의 어깨에 서 있을 수 있 었기 때문이다.” 그가 말한 거인은 데카르트와 갈릴레이 같은 위대한 선구자들을 말합니 다. 유대인들이 강한 이유 중의 하나는 거인들의 어깨, 즉 하나님을 믿는 선조들의 삶의 교훈을 소중히 여기며 그 어깨에 올라타면서 삶을 시작하는 데 있습니다. 그러면 유치원이 아니라 5학년부터 시작합니다. “이미 있던 것이 후에 다시 있겠고 이미 한 일을 후에 다시 할지라 해 아래에는 새 것이 없나니” (전1:9) <경건 메일>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
배너
배너

광복 80주년 기념,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 신설
[아시아통신]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중심으로 근현대사의 아픔과 희망을 조명하는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를 8월 5일(화)부터 새롭게 운영한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경복궁, 정동, 낙산 성곽 등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그 속에 숨겨진 역사,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에 대한 무료 해설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는 독립문에서 시작하여 서대문형무소역사관까지 이어지는 길을 걸으며 일제강점기 식민지 현실 속에서 끊임없이 이어졌던 독립운동의 흔적을 찾아보는 역사 체험 코스로 구성됐다. 코스 시작점인 독립문에서는 근대적 자주 국가를 향한 열망과 함께 외세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나라를 지키려 했던 독립협회의 정신을 확인할 수 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유관순, 안창호 등 이름을 알린 독립운동가는 물론, 강한 믿음과 용기로 싸운 의병 활동부터 의열 투쟁, 옥중 만세운동까지 한 세대의 치열했던 저항을 입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코스동선: 독립문역 4번 출구 → 독립문 → 보안과 청사 → 중앙사 → 제12옥사 → 공작사 → 사형장 및 시구문 → 여옥사 (약 2시

수원특례시의회, 복날 맞아 직원 격려 나서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7월 30일(수), 수원시청 구내식당에서 열린 ‘2025 복날 맞이 복달임 직원 격려 행사’에 참석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시정 발전을 위해 애쓰는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해 수원시장, 간부공무원, 노동조합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중복을 맞아 현장과 각 부서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의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삼계탕과 과일 등을 나누며 따뜻한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은 직원들에게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을 직접 배식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격의 없는 소통으로 공직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재식 의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일하는 조직문화를 응원하고,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렬 부의장은 “오늘 준비한 복달임 음식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공직자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조직문화를 이어가겠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