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 속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0 온라인 사회적경제 장터’를 진행한다. 12월 내내 열리는 이번 온라인 사회적경제 장터는 중랑구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 89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홍보영상과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로 구성됐다. 두 프로그램은 모두 중랑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먼저 사회적경제기업 홍보영상은 ‘랜선타고 떠나는 중랑구 사회적경제기업 탐방’을 제목으로 지역의 16개 사회적경제기업을 소개한다. 분야별 기업 소개는 물론 생산제품과 서비스를 함께 안내해 구민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구는 사회적경제기업 홍보를 위해 홍보 책자 1,000부와 리플릿 5,000부를 제작하고 중랑구청 홈페이지에도 게시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양방향 홍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적경제아카데미인 ‘랜선타고 떠나는 중랑구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사회적경제를 쉽고 재밌게 풀어낸다. 총 10강으로 구성된 강의는 하루 10분, 열흘만 투자하면 사회적경제분야 고급과정까지 익힐 수 있어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