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용운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시민들의 어렵고 복잡한 생활 속 세금 고민 해결에 나선다. 정읍시는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비대면‘무료 세무 상담의 날’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무료 세무 상담의 날’은 납세자의 고충 해결과 권익 보호, 납세 정보 제공 등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정읍시청 감사과 납세자 보호관(지방세 분야)과 세무사 (국세 분야)가 전문적인 세무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을 원하는 희망자는 25일까지 정읍시노인복지관, 북부노인복지관, 서부복지센터,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 상담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또 전화, 전자메일, 우편 등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정읍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세금 고민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무료 세무 상담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평소 갖고 있던 세금 고민을 속 시원히 해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