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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산, 산물벼. 건조벼. 공공비축미. 매입시작....정읍시!!

-벼 수확 철을 맞아 '공공 비축용' '벼' 매입 시작-!

 

 

아시아통신 최용운 기자 | 정읍시가 벼 수확 철을 맞아 공공 비축용 벼 매입을 시작했다. 6일 정읍시에 다르면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물량은 산물벼 530톤, 건조벼 5,915톤 등 총 6,445톤으로 12월 말까지 매입할 계획이다. 산물벼는 벼 수확이 본격적으로 진행된 지난 5일부터 10월 28일까지 영원RPC, 이평DSC, 화호DSC 등 7개소에서 매입한다. 건조벼는 11월부터 12월 말까지 시에서 지정한 수매장소에서 수분함량 13.0~15.0% 이내 건조 상태로 톤백(800kg) 단위로 매입한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12월 중에 결정된다. 중간정산금은 지난해와 같이 40kg 포대당 3만원을 매입 직후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올해 12월 말까지 지급한다. 지난해 가격은 특등이 77,620원, 1등 75,140원, 2등 71,800원이었다. 읍면동별 공공비축미 매입량 배정은 지난해 매입실적 45%, 재배면적 45%, 기본배정 10%를 반영했다. 매입품종은 신동진과 해품이며, 지정품종 이외의 품종 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2018년도부터 품종 검정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채취한 시료에서 타품종이 20% 이상 혼입된 사실이 적발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 비축비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읍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매장소에서 술ㆍ음식 취식 금지, 등급판정 단체 참관 금지, 마을 또는 농가별 시차제 출하,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출입자 명부 작성 등 방역지침을 엄격히 적용할 계획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공공비축미 매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는 병충해 등으로 인해 농가의 어려움이 큰 만큼, 좋은 등급으로 매입해 농가의 시름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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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황철규 카드’로 지방재정 위기설에 선제적 대응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는 2026년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황철규 의원(성동4, 국민의 힘)을 선출했다. 총 33명의 예결위원과 함께 연간 70조원의 방대한 재정을 심사⋅의결할 황철규 예결위원장은 예산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경험을 겸비한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2025년 9월 현재 서울시가 57조 9,000억원의 예산을 운용하고, 서울시교육청도 13조 3,0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운용하여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연간 약 70조원의 예산을 심사하게 되나, 최근 경기 둔화와 부동산 거래 위축 등으로 세입 여건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이처럼 녹록지 않은 재정 환경에서 황철규 예결위원장의 선출은 세 가지 측면에서 당위성을 갖을 수 있다. 첫째, 그는 예산 심사 실무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여온 전문가다. 황철규 예결위원장은 지난 2023년도 예산심사 과정에서 서울시교육청의 반복적인 예산 증액과 불명확한 집행 구조를 지적하여 실질적인 예산절감 성과를 이끌어 낸 바 있다. 특히 ‘서울온라인학교’ 리모델링 예산 및 ‘뉴쌤’ 교육플랫폼의 과도한 예산 책정을 문제 삼아 정책의 실효성과 재정의 투명성을 함께 제기했